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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玉所)의 문집 편집 구상과 石印本 『玉所集』의 간행 = The editorial concept of Okso's collection of writings and the publication of Okso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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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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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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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초고본 『옥소고』 「산록내편」의 기록을 근거로 옥소의 문집 편집 구상을 살펴보는 한편, 20세기 초에 석인본으로 간행된 『玉所集』을 검토하면서 옥소의 문집 편집 구상이 어떻게 구현되었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Ⅱ장에서는 「산록내편」의 기록을 토대로 현전하는 초고본 『옥소고』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옥소는 「산록내편」에서 자신의 글이 40여권 19종 있다고 하였는데, 이 글의 대부분은 현전하는 초고본 『옥소고』에 전해지고 있다. 그는 자신의 글을 가지고 7가지의 문집 편집 방안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다시 다음의 4가지로 정리할 수가 있다. 첫째, 초고본에 실린 글을 그대로 두기. 여기에 해당하는 글로는 「기몽」, 「화몽」, 「가곡」, 「유행」, 「문답」, 「묘산」, 「정각」, 「필찰」, 「추명지」가 있다. 둘째, 초고본에 실린 글 가운데 좋은 글들만 골라내기. 여기에 해당하는 글로는 「산록외편」, 「잡록」, 「문」, 「잡저」, 「창수」, 「시」가 있다. 셋째, 초고본에 실린 글이지만 문집에 싣지 말고 따로 분류하기. 여기에 해당하는 글로는 「산록내편」, 「잡의」, 「잡지」가 있다. 넷째, 모두 버리기. 여기에 해당하는 글로는 「정식」이 있다.
Ⅲ장에서는 1938년에 13권 7책의 석인본으로 간행된 『옥소집』의 현황을 살펴보았다. 『옥소집』은 옥소의 문집 편집 구상과는 어긋나는 부분이 많았는데, 옥소가 문집에 그대로 남겨 두라고 한 「기몽」, 「화몽」, 「가곡」 등의 글은 『옥소집』에 하나도 수록하지 않은 반면 모두 버려도 좋다고 한 「정식」은 『옥소집』에 수록하였다. 그리고 「시」의 경우 작품의 배열 순서가 어긋난 경우가 많았으며, 「묘산」이나 「정각록」에 수록된 글을 문체별로 다시 정리하여 본래 글의 특성을 해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옥소의 국문문학 전체가 누락된 것은 『옥소집』의 가치를 하락시키는 요인이라고 하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옥소집』은 필사본으로만 전하던 옥소의 글이 최초로 인쇄본으로 간행된 문집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현전하는 초고본 『옥소고』에 전하지 않는 상당수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
In this paper, we looked at the editorial concept of Okso's collection based on the records of the ultra-high edition 『Oksogo』 「Sanroknaepyeon」, while reviewing the editorial concept of Okso's collection published in the early 20th century. The results are summarized as follows.
In Chapter Ⅱ, we looked at the current status of the ultra-high version, 『Oksogo』, based on the records of 「Sanroknaepyeon」. Okso said that there are 19 kinds of his writings in 40 volumes in 「Sanroknaepyeon」, and most of these writings are handed down in the existing ultra-high version of 『Oksogo』. He suggested seven ways to edit a collection of writings with his own writing, which can be summarized into the following four. First, leave the text in the draft as it is. The corresponding writings include 「Gimong」, 「Hwamong」, 「Gagok」, and so on. Second, pick only good articles from among the writings in the ultra-high text. The corresponding writings include 「Sanrokoepyeon」, 「Mun」, 「Poetry」, and so on. Third, although it is written in the first draft, it is classified separately without being included in the collection of writings. The corresponding writings include 「Sanroknaepyeon」, 「Japui」, 「Japji」. Fourth, throw them all away. The corresponding article here is 「Jeongsik」.
Chapter Ⅲ examines the current status of the 『Oksojip』 which was published in 1938 in 13 volumes and 7 books. There were many parts that went against Okso's plan to edit Okso's collection of writings, and articles such as 「Gimong」, 「Hwamong」, and 「Gagok」, which Okso told me to leave them in the collection, were included in 『Oksojip』, while they said it was okay to throw them all away. And in the case of 「Poetry」, the arrangement order of the works was often out of order, and in some cases, the writings included in 「Myosan」 or 「Jeonggakrok」 were reorganized by style to undermine the characteristics of the original text. And the omission of the entire Korean literature of Okso is a factor that lowers the value of Okso collection. Nevertheless, 『Oksojip』 is meaningful in that it is the first printed collection of Okso's writings, which were only handed down as manuscripts, and is valuable in that it contains a considerable number of writings that are not handed down in the current ultra-high version 『Oksogo』.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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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23 | 통합 | KCI등재 |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9 | 0.79 | 0.7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2 | 0.66 | 1.364 | 0.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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