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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川學團의 동향 일고찰 - 趙穆의 합천지역 교유인물과 陶山書院 從享을 중심으로 - = A Study on the tendency of Wolcheon School Ties(月川學團) - Focused on the Jo Mok(趙穆)'s Association of Hapcheon Region and Dosanseowon Confucian Academy(陶山書院) Ancestral Rite(從享) mov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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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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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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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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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3(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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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mainly focus on Jo Mok(趙穆)'s Association of Hapcheon region and Dosanseowon Confucian Academy(陶山書院) Ancestral Rite(從享) movement for illuminate tendency of Wolcheon School Ties(月川學團). During the Hapcheon governor, Jo Mok keeps company with Jeong In-hong(鄭仁弘)'s disciples and instruct Taegye(退溪)'s scholarship through the educational activities.
The close affinity between Jo Mok and Jeong In-hong's disciples were indirectly verified by through comparison of 『Wolcheonjip(月川集)』's different versions. In the manuscript of the 『Wolcheonjip』 included Hapcheon region's personal details, but these were deleted in the process of publish. Furthermore, negative opinion on Jeong In-hong were added to the published 『Wolcheonjip』. This means that Jo Mok's disciples had a receptive stance of Jeong In-hong's disciples at first.
This affinity was evident in the Ancestral Rite movement by Jo Mok's disciples. Ancestral Rite took some time untill it becomes public opinion because local community consent were delayed. But Kim Jun-gchung(金中淸) quickly pushed forward the Ancestral Rite since enter government service, we can guess that there is an affinity between the Jo Mok's disciples and the Pwuk-In(北人) regime because there was no Pwuk-In(北人) regime's political obstruction.
In summary, The reason why Kim Jun-gchung was able to push forward the Ancestral Rite in the Pwuk-In regime is because of the close affinity formed between the Jo Mok and the Jeong In-hong's disciples.
이 글은 月川學團의 초기 성격을 살피기 위해 조목의 합천지역 교유인물과 조목에 대한 도산서원 종향 과정을 고찰한 것이다. 조목은 1598년 1월부터 2년 5개월 동안 합천 군수로 재임하면서 지역 학자들과 교유하였는데, 합천이 來庵 鄭仁弘의 지역적 기반이었던 만큼 정인홍의 문인들을 중심으로 교유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조목이 尤谷齋에서 『心經講錄』을 강학하면서 이 지역에 퇴계의 학문이 전수되기도 하였다.
‘조목과 정인홍 문인들의 친연성을 월천학단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였는가’하는 문제는 『월천집』 판본 비교를 통해 그 대략을 확인할 수 있다. 초고에 해당하는 필사본과 1666년 간행본의 내용을 비교‧검토해 보았을 때 필사본에 수록된 합천과 관련된 기록들이 간행본에는 모두 산삭되어 있었다. 더구나 간행본에는 남명을 추모하는 내용의 「聞曺南冥訃」가 산삭되고 정인홍을 강도 높게 비판한 「偶見仁弘南冥集跋語」가 수록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면, 간행본의 정리 과정이 정인홍과 그 문인들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이와 반대로 초기의 필사본은 수용의 입장에서 정리되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한편 조목 사후에 그를 도산서원에 종향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啓請과 종향·배향에 대해 향촌의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서 종향이 지연되다가 金中淸이 조정에 나아가 직접 啓請을 준비하면서 빠르게 추진되었다. 때문에 종향을 비판하는 일부 인사들은 대북파의 지원이 있었다고 의심했지만, 또한 그것을 확신하지는 못했다. 이 글에서는 대북파와 대립 없이 종향이 공론화 될 수 있었던 데에는 정인홍의 문인들과 친연성을 보이는 조목의 교유활동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고 보았다.
정리하면, 조목 사후 초기에 조목의 문집을 정리했던 문인들은 조목과 정인홍 문인들과의 친연성을 수용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종향을 추진하여 대북정권 내에서 무리 없이 공론화 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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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5-15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남명학연구소 -> 경남문화연구원영문명 : The Nammyonghak Study Institute -> Institute of Gyeongnam Culture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6 | 0.66 | 0.53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5 | 0.98 | 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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