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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문화정책에 기초된 문화이념과 문화주의의 성격 = Die kulturellen Ideen und der Kulturalismus in der deutschen Kulturpolit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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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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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Charakter der kuturellen Ideen und des deutschen Kulturalismus, der im geschichtlichen Kontext der deutschen Kulturpolitik zu betrachten ist, ist das Interesse für den humanistischen Charakter der Kultur und die Öffentlichkeit der Kultur. Der humanistische Charakter der Kultur hängt eng mit den deutschen kulturellen Ideen zusammen. Die deutschen kulturellen Ideen sind die Perspektiven, in denen Kultur als die Natur und die fundamentale Fähigkeit der Menschen und die wichtigsten Mitteln für die unendliche Entwicklung und Bildung der Menschen zu erkennen sind. Diese Ideen resultieren geschichtlich betrachtet aus der Aufklärungsauffassung über die Menschen im 18. Jahrhundert. Die geistige Fähigkeit und Entwicklungsmöglichkeit des Menschen ist hierbei die wichtigste Eigenschaft des Menschen und das wesentliche Element der Menschenkultur. Wenn sich diese Perspektive zum kulturpolitischen Diskurs entwickelt, nenne ich sie einen deutschen geisteswissenschaftlichen Kulturalismus. Die traditionelle Kulturpolitik in Deutschland entwickelt sich aus diesen Kulturideen und dem geisteswissenschaftlichen Kulturalismus. Sie spielt eine große Rolle in der Kulturpolitik bis zum Ende des 2. Weltkriegs.
Seit den siebzigen Jahren des letzten Jahrhunderts entwickelte sich in Deutschland eine neue Kulturpolitik. Sie zeigt ein großes Interesse an der Öffentlichkeit der Kultur. Die Öffentlichkeit der Kultur ist eine kulturelle Perspektive, in der Kultur sozial-gemeinschaftliche und staatliche Funktion besitzt, und in dieser kulturellen Funktion ist die wesentliche Rolle der Kultur zu erkennen. Diese Kulturpolitik wird anfangs meist durch Kulturidee und Diskurse über die sogenannte ‘Soziokultur’ und ‘Kultur für alle’ ins Leben gerufen und entwickelt. Später wurden die Diskurse über sogenannte Kulturvermarktung und ‘Kultur als Daseinsvorsorge’ dabei angeschlossen. Wir können diese kuturellen Diskurse als einen sozialen Kulturalismus in Deutschland bezeichnen. Die Kulturpolitik ist in Deutschladn in diesem Zusammenhang ein Prozess, der kulturelle Ideen und diesen Kulturalismus verwirklicht.
독일에서는 역사적으로 문화의 의미가 주변 프랑스나 영국의 경우와는 다르게 발전했다. 독일에서 문화는 정신적인 것, 개인적인 것이자 경우에 따라 종교적 대체물로까지 인식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런 시각은 프랑스와 영국의 문명에 대한 시각과 대비되는 독일적 견해다. 20세기 초반의 문화학자 노르베르트 엘리아스는 그 점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프랑스와 영국의 개념인 ‘문명’은 정치적 혹은 경제적, 종교적 혹은 기술적, 도덕적 혹은 사회적 사실과 연관된다. 독일의 개념인 ‘문화’는 핵심에 정신적, 예술적, 종교적 사실과 연관된다. 그리고 이 개념은 한편에는 후자의 요소와 다른 한편에는 정치적, 경제적, 시회적 요소들 사이에 확실한 차단막을 치는 강력한 경향이 있다.
프랑스와 영국에서는 계몽주의적 세계관과 사회관이 문명의 개념을 발전시켰다면, 독일에서는 그것이 문화의 개념에 대한 발전과 연관되었다. 프랑스의 경우 문명의 개념 정립에 18세기 계몽주의자들이 대표적인 역할을 했다. 즉 계몽주의자는 곧 문명의 지지자였다. 계몽주의자들 중에 예외적인 시각을 보이는 루소 역시 이 점에서는 동일했다. 그는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구호로 독일의 계몽주의자들에게 특히 많은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었지만, 루소 역시 원칙적으로 문명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었다.
독일의 계몽주의는 달랐다. 독일적 계몽주의 세계관을 가졌거나 그에 영향을 받은 지식인, 철학자, 작가들은 많은 경우 독일과 프랑스가 다른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으며, 독일의 정신은 프랑스의 그것과는 구별된다고 생각했다. 칸트와 헤겔, 피히테가 그랬으며 괴테 역시 그랬다. 이후 19세기 낭만주의자들에게도 이런 세계관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그들은 문명보다는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문화가 문명에 대비되는 것으로, 문화가 문명보다 더욱 본질적인 것으로 인식했다. 그들 시기는 이후 독일에서 독일의 정신적, 문화적 전통이 확립되는 황금기로 수용되고 독일의 문화적 자부심의 원천이 되었다. 독일은 문화의 나라, 시인과 사상가의 나라, 그리고 현대의 문화국가가 된 것이다.
이런 역사를 통해 독일의 문화정책도 직간접적으로 형성되고 실행되었다. 이것은 여타 주류 유럽 국가들의 발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오늘의 독일에서도 문화이념에 대한 담론과 문화정책의 논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독일 문화정책의 성격은 역사적으로 어떻게 규정할 수 있으며, 그것에서 아직도 독일적 문화이념을 찾을 수 있을까? 본 연구는 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독일의 문화정책에 기초된 문화이념과 문화주의의 성격을 역사적 맥락을 중심으로 분석,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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