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연구논문]기독교와 불교, 그 상생(相生)의 길 = [ARTICLES]The Way of Sangsaeng(相生, Living Together) in Buddhism and Christianity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4
작성언어
-KDC
23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229-256(28쪽)
제공처
소장기관
오늘날 문명사의 전환점에 있는 시기에, 특별히 종교간 갈등과 충돌이 심해가는 시기에, 기독교가 어떤 위상과 방향을 가지고 나가야 할 것인가라는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과거만이 아니라 현재에도 교회가 보여 주는 권위주의적인 모습에서 탈피해 나와야 할 것은 물론이며, 특히 신학에서도 서구 신학을 모방하고 아무런 비판 없이 뒤쫓아가는 방식을 극복해야 할 것이다. 이 글은 구약에서, 기독교에서 너무나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는 '우상숭배 금지'라는 내용에 대해서 다시금 성찰하려고 하는 것이다. 구약의 '우상숭배 금지'가 모든 종교와 사상, 종교문화 등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려고 한다. 구약에서이미 많은 종교간 대화와 수용과정이 있었음을 밝힌다. 그리고 그 금지가 선택적으로 바알종교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중요시하게 보아야 할 것이다. 또한 '우상숭배 금지'가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과 맞물려 있는 것과 관련해서 바벨론 제국으로부터 정치적인 독립의 의도가 담겨 있음을 볼 수 있다. 오늘 우리 시대에 많은 사상과 종교들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우리의 삶을 규정하는 지구화 과정과 한 초국가에 의한 세계지배가 이루어지는 제국의 현실에서, 기독교, 불교 그리고 이웃 종교들이 보여 주고 제시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고 하겠다. 기독교가 이들에게 보여 주는 배타주의, 더 나아가 배척과 공격적이고 심지어 폭력적인 태도는 마땅히 재고되어야 할 것이다. 기독교가 이웃 종교들과의 공존을 통해서 생명과 평화를 이루어 내는 성숙한 종교문화를 만들어 가야 한다. 또한 성서신학 역시 역사비평방법과 서구 신학의 해석방법론, 교리적 해석, 교단주의적 해석에만 머물지 말고, 이를 기반하면서도 다른 종교의 경전들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인간과 우주, 자연 등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가야 할 것이다.
더보기This article is seeking for the reinterpretation of 'the prohibition of Idolatry in the Old Testament' and opening to interfaith with religions. Particularly I applied to relate with Christianity and Buddhism. The prohibition of idolatry in Christianity is the biggest obstacle to dialogue with religions. In this research I make clear that it is limited only Baal religion which showed sexual indulgence and materialism provoked by idolatry, and it implies the rejection of empire. However, the Old Testament dialogued and accepted with the higher standards of thought in ancient near eastern religions. Through the history Christianity has misappropriated so much the prohibition of idolatry to all kinds of religions and cultures in the world. As a result Christianity destroyed all other religions and had an exclusive attitudes Christianity has to learn living together with religions. And what is the real object of idolatry in today?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