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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 일본의 ‘뉴타입’ 구상과 좌절-도미노 요시유키의〈기동전사 건담〉시리즈를 중심으로- = The “Newtype” concept and its failure in postwar Japanー Focusing on Yoshiyuki Tomino’s “Mobile Suit Gundam” seriesー
저자
이윤서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01-128(28쪽)
제공처
〈기동전사 건담〉은 기존의 로봇 애니메이션이 가진 패턴을 타파하고, 리얼리즘을 지향하여 새로운 시대의 장을 연 작품으로 그 이면에는 도미노 요시유키감독의 경험과 성찰이 녹아 있다. 이는 단순한 담론 해체가 아닌, 새로움과정체성을 찾는 의미로써 등장한 ‘뉴타입’이라는 개념을 통해, 기존의 세대와차별점을 두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자 했다. 요시모토 다카아키는〈건담〉을 본 소감으로 전후세대가 지닌 묘사의한계점으로 ‘망설임’을 지적한다. 이는 ‘열화한 어른’의 한계점이며, 소박한반전사상이 망설임으로 드러났다고 평하는데, 이는 전후 애니메이션이 지닌문제 의식일 것이다.〈건담〉의 주인공인 아무로 레이는 부친의 메타포인 로봇을 스스로 획득하여 조종하면서 성장한다. 로봇을 손에 넣은 소년은 전쟁 앞에서 망설이고, 이후 부모의 비호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한다. 아무로는 전통적이자가부장제적인 아버지의 부재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투쟁했던 앞 세대와자신을 구별하고, 새로운 새대의 가능성을 찾고자 했던 단카이 세대의 다른이름일 것이다.
더보기“Mobile Suit Gundam” is a work that broke the pattern of conventional robot animation, oriented itself toward realism, and opened the curtain to a new era, all blended with the experience and reflections of director Yoshiyuki Tomino. This was not a mere deconstruction of discourse, but a search for newness and identity, a meaning that sought to differentiate itself from the old generation and give it new meaning based on the concept of the ‘Newtype’. Takaaki Yoshimoto, in his impression of “Gundam” points out “hesitation” as a limitation of the depiction possessed by the postwar generation.This is the limitation of “degraded adulthood”, and it has been evaluated as the manifestation of a naive anti-war ideology with hesitation, which seems to be regarded as a problematic consciousness that postwar anime has. Amuro Rei, the protagonist of “Gundam”, grows up by acquiring and controlling his father’s metapo robot. After acquiring the robot, the boy hesitates in the face of war, and later leaves the protection of his parents and stands on his own. Amro is another name for the baby-boomer generation that tried to distinguish itself from the old generation that struggled to survive in society and explore the possibilities for a new generation, with the absence of a traditional and patriarchal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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