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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종합예술잡지 ≪조선예술≫ 수록미술 자료 연구 = A Study on the Art Materials of North Korean General Art Magazine, Joseon Art
저자
김가은 (국립문화재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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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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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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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63-110(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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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seon Art is a monthly magazine of comprehensive art in North Korea that had set a publication record of 756 volumes as of December 2019. At the beginning of Joseon Art, various literary magazines had been newly published based on the discourse of “fighting doctrines and formalism,” which was required by the North Korean literary and artistic groups in the mid-to-late 1950s. First published in September 1956 as an organ of cultural propaganda, Joseon Art mainly dealt with film and stage arts, but its boundaries were not strictly separated, and it included art pictorials and short news stories about the art of North Korea at that time. However, because of the re-establishment of the General Association of Literature and Arts in 1961, the publishing house of the Central Committee of the Korean Drama and Dance Workers’ Union was changed, and the art contents were naturally reduced. In 1968, Joseon Art was reorganized into a comprehensive art magazine covering all types of art.
Art materials in early issues of Joseon Art were used as cover pages or compiled into a bundle of pictorials, and, mostly related to stage art, were featured as art articles. With the establishment of the Juche ideology, the sole pictorial of Kim Il-sung was placed on the front pages, highlighting his status as the recipient. According to an analysis of the number of art materials classified by genre, the genre bias centered on Joseon paintings and the propaganda was remarkable. However, due to the existence of a genre with significant increase in each period, sketch drawings of labor sites and industrial art materials increased in the 1970s and 1980s. In the 1990s, propaganda containing pressure for economic development and praise of the regime surged against the backdrop of the “March of Pain.” During the 2000s, the popularization of art led to the rapid rise of the materials of drawing and calligraphy, and in the 2010s, when Joseon paintings’ centrality eased, the number of oil paintings and other paintings rose.
이 글은 ≪조선예술≫에 수록된 미술 자료를 산술적으로 접근하여 자료의 기능 방식과 북한 미술계 변화상을 살피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조선예술≫은 1956년 이래 현재까지 간행을 이어온 북한 유일의 종합예술월간지로, 1950년대 중후반 교조주의와 형식주의 퇴치 담론을 토대로 각종 문예지가 새롭게 간행된 상황을 창간 배경으로 한다. 창간 당시 문화선전성 기관지로서 주로 무대예술 부문을 다루었으나 미술 화보와 단신이 실리기도 했다. 1961년에는 조선연극인·무용가동맹 기관지로 변경되며 미술 관련 내용이 일시 감소했지만, 1968년 예술 전 부문을 다루는 종합예술잡지로 통폐합되었다.
창간 초기 미술 자료는 화보가 표지로 장식되었고, 무대미술 부문 기사가 실렸다. 통폐합 이후부터는 주체사상 확립을 배경으로 수령형상회화가 권두 단독 화보로 배치되어 수령 위상이 강조되었다. 장르별 자료 건수를 분석한 결과, 조선화와 선전화 중심의 장르 편중성이 나타났다. 다만 시기별로 증가폭이 돋보이는 장르가 존재하여 1970~80년대는 노동 현장을 담은 현지속사와 산업미술 자료가 증가했고, 1990년대에는 ‘고난의 행군’을 배경으로 선전화가 급증했다. 2000년대는 미술 대중화에 힘입어 소묘와 서예 장르가 급부상했으며 조선화 중심성이 완화된 2010년대는 유화와 기타회화 건수가 상승했다. ≪조선예술≫ 수록 미술 자료는 베일에 가려진 북한 미술계 제면모를 살필 수 있는 유의미한 창구로서, 남북한 미술계 이질성 극복의 단초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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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통일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1-03-23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인문학논총 -> 통일인문학논총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84 | 0.84 | 0.8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4 | 0.89 | 1.222 | 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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