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신경증적 의례로부터의 해방을 위한 목회 신학적 과제 - 의례의 ‘소통 기능 강화’ 필요성 연구를 중심으로 -
저자
고유식 (호서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3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7-85(29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최근 들어 ‘기독교에 대한 반감’, ‘교회 출석 교인 수 급감’이란 문제가 언론 매체에 자주 등장하면서 ‘기독교의 위기’, ‘교회의 쇠퇴’에 대한 우려가 크게 대두되고 있다. 이 당면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목회자와 교회 공동체는 다양한 방법으로 대책 마련을 하고 있지만 대부분 정확한 원인 파악을 통한 해결보다는 문제가 된 증상의 피상적 제거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원천적 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다. 물론 인구 절벽 과 고도화된 고령 사회 등 교회의 위기를 야기시키는 불가피한 원인들도 산재한다. 하지만 교회 공동체의 노력으로 이 위기를 점차 해소해 나갈 수 있는 요소들도 있다. 많은 이들은 COVID-19 유행 당시 시행된 대면 예배 중단과 이로 인한 교인들, 특히 젊은 청장년 교인들의 나태한 신앙을 기독교 위기와 교회 쇠퇴의 핵심 원인이라 판단 한다. 하지만 COVID-19 발생 이전에도 기독교 위기는 계속해서 거론되어왔기에 COVID-19를 기독교 위기의 주원인이라 단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연구자는 이 문제 의 원인을 한 차원이 아닌 다양한 차원에서 분석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그 첫 번째 시도로 현대인들의 주요 관심사인 동시에 관계 형성과 유지 및 강화를 위해 중요한 가치가 있다고 여겨지는 ‘소통’이 목회에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의 원인과 그에 따 른 문제들을 이 연구에서 다루어보려 한다. 그리고 이제까지 소통의 가치보다는 목회 자에 의해 일방적으로 이뤄지는 주도성의 가치가 더 중요하다 여겨져 온 의례를 영적 관점으로 한정시켜 바라봄이 아닌 심리학-정신분석학 관점으로 탐색 및 분석하면서 의례의 참된 본질과 적용의 의미를 이해하고, 의례의 활용이 어떻게 교인들의 신앙 성숙과 인격 성장에 도움이 줄 수 있는지도 알아보려 한다. 연구자는 의례가 단지 영 적 차원으로만 이뤄진 초월적 구조라는 선입견을 내려놓고 인간의 ‘의식적-무의식적 욕구 분출과 만족’의 기제를 통해 심리적-정신적 돌봄 기능도 함께 하고 있는 종교 행위라는 관점으로 의례를 바라보았다. 이 관점은 연구의 핵심 전제이자 동시에 연구 목표이기도 하다. 이 연구가 현재 교회 공동체들이 겪는 위기의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 기를 연구자는 희망한다.
더보기Recently, as the issues of ‘anti-Christianity’ and ‘a sudden decrease in the number of church members participating in worship’ frequently appear in the media, concerns about ‘the crisis of Christianity’ and ‘the decline of the church’ are rising. Although pastors and church communities are preparing countermeasures in various ways to solve these immediate problems, most of them have difficulties in solving problems because they focus only on removing the symptoms of the problem rather than solving the problem at the source by identifying the exact cause. Many people believe that the cessation of face-to-face worship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nd the indolent faith of church members, especially young and middle-aged members, are a key cause of the Christianity crisis and church decline, but even before the outbreak of COVID-19, the Christianity crisis continues. It cannot be concluded that COVID-19 is the main cause of the Christianity crisis because it has been discussed. I thought that the causes of the Christianity crisis should be analyzed from multiple dimensions, not just one. As the first attempt, I try to understand why 'communication', which is a major concern of modern people and an important factor for relationship formation and strengthening, is not reflected in the ministry. And so far, it is common to think that initiative and one-sidedness of pastor are more important than communication in rituals, but I want to analyze the ritual from a psychoanalytic point of view and figure out what is really important in the ritual. Also, I will try to find out how the use of rituals can help church members grow in their faith and personality.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