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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의 심리치유적 효과에 대한 연구 토대 마련을 위한, ‘정선아리랑’ 가사와 실생활의 연관성 연구 =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ersions of 'Jeongseonarirang' and the Real Life of the Singers to lay the groundwork for the further study on the Psychotherapy Effect of 'Jeongseonarirang'
저자
박관수 (민족음악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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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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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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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125(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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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ingers refer 'Jeongseonarirang' to 'sinsetaryong', a song of woe. It is also said that singing 'Jeongseonarirang' relieves their stress and gives some psychotherapy effect. These testimonies show that the singers reveal their minds through 'Jeongseonarirang' and gain some sort of psychotherapy effects. No other papers have ever studied the psychotherapy effects of 'Jeongseonarirang' - the Korean traditional folk song and Korean intangible legacy that has been sung by Korean people from long ago - yet. I do not think that it is easy to study the psychotherapy effects of 'Jeongseonarirang' impeccably from the first. I intend to set up the stepping stones first through this paper.
For this work, I pay attention to what the versions of 'Jeongseonarirang' try to reveal. To do this, I have mainly focused on how the singers feel about the versions. I have tried not only to record the singing sites of various regions of 'Jeongseonarirang' but also to meet each of many singers for several times. As a result, I was able to draw new results based on the accumulated facts that the existing researchers had not anticipated.
'Jeongseonarirang' songs can be divided into two groups: 1) versions that are sung from the singer’s point of view and 2) versions that are not sung from the singer’s point of view. Group 1 can be further subdivided into the singer only referring to him or herself (here after called the 'Me' category) or the singer referring to him or herself in relation to another person (hereafter called the 'You and Me' category). Group 2 can be also further subdivided into versions describing contemporary society or versions describing nature. In this paper, I would like to focus on Group 1. While doing so, I would like to examine the subjects of 'Poverty', 'Domestic life', and 'Love affair'. This is because, contrary to our belief, 55% out of the research subjects – total 906 versions of 'Jeongseonarirang' - was studied to be related to love affair while the proportion of the versions dealing with poverty was 2% and the ones dealing with domestic life was 12%. If we analyze these frequencies, we will be able to examine what the versions of 'Jeongseonarirang' were for before the 1950s. I believe that the results can be the stepping stone for the further exploration on the psychological effects of 'Jeongseonarirang'.
가창자들은 ‘정선아리랑’을 ‘신세타령’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정선아리랑’을 부르면, 가슴이 시원해진다고도 말한다. 이러한 것은 가창자들이 ‘정선아리랑’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면서 일종의 심리치유적인 효과를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까지 구전되는 ‘정선아리랑’의 심리치유적 효과에 대해 연구한 논문은 없다. ‘정선아리랑’의 심리치유적 효과를 본격적으로 연구하는 것은 쉬운 작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본고는 그 디딤돌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위해 ‘정선아리랑’ 가사는 무엇을 드러내고자 했는지에 관심을 가졌다. 이를 위해 가창자들이 가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를 했다. 정선군의 여러 지역의 소리판을 녹취했음은 물론 많은 가창자들을 여러 번씩 만나려고 노력했다. 그 결과 기존의 연구자들이 미처 예상하지 못했던 사실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정선아리랑’ 가사는 가창자들이 ‘나’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 가사가 있는 반면, ‘나’와 비교적 관련이 없다고 생각하는 가사가 있다. 전자는 ‘나 자체를 드러내는 가사’와 ‘나-너 관계를 드러내는 가사’로 구분했고, 후자는 ‘사회를 드러내는 가사’와 ‘자연을 드러내는 가사’로 구분했다. 본고에서는 전자에 관심을 기울이고자 한다. 전자 중에서도 ‘가난함’, ‘집안 생활’, ‘연애’라는 표현 대상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이러한 이유는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 달리, 연구 대상으로 삼은 906편 중 가난함과 관련된 가사가 2%, 집안 생활과 관련된 가사가 12%, 연애와 관련된 가사가 55%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빈도수를 구명할 경우 1950년대 이전의 ‘정선아리랑’ 가사가 무엇을 대상으로 했는지를 알 수 있고, 그 연구 결과는 심리치유적 효과를 탐구하는 데에 디딤돌이 되리라 생각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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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FAIL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8-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1 | 1.231 | 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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