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궁궐건축 단청과 정각원 단청 = Dancheong in Palaces and Dancheong of Jeonggakwon
저자
김창균 (동국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韓國佛敎學(The Journal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Buddhist Studies)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9-95(27쪽)
KCI 피인용횟수
1
제공처
Coloring in Palaces and public offices or temples means Dancheong(丹靑 ; traditional multicolored paintwork on wooden buildings) to paintthe buildings with traditional multicolored paints to make the buildingsmore magnificent and luxurious. In this process patterns were inscribedon wooden parts, wall and interior and exterior surfaces. In case ofDancheong in Palaces and public offices, Jeongjeon(正殿) showedcharacteristics of protocol with static and magnificent beautysymbolizing the authority and power of the king, while in case oftemple, Geumdancheong(錦丹靑) with vivid colors and morecomplicated patters was the main trend.
In ‘Chosungojeokdobo(朝鮮古蹟圖譜)’ where pictures of Changbang(昌枋) and Dori(道理) remained only and ‘Sungjeongjeon(崇政殿)’ whichis not restored in Kyunghee Palace(慶喜宮), while in Changbang andDori lining was performed on Yeonhwameoricho(蓮花紋), the ceilingpattern of ‘Jeonggakwon(正覺院)’ has ‘Ssangyong‐two dragons’ beingconsistent with ‘Chosungojeokdobo’ although there are partial changes.
Given this, Dancheong of Jeonggakwon is in line of Buddhisttemple, adopting Ssangyongmun(雙龍紋) symbolizing sovereign poweras Jeongjeon in celing patterns, and using Yeonhwameoricho in thetransverse‐member.
Although ‘Sungjeongjeon’ plays a role of ‘Buddhist Sanctuary(寺刹法堂)’ under the name of ‘Jeonggakwon’, it can be restored as Jeongjeon ofPalace by equipping with original frame of Dancheong based on therecords of ‘Chosungojeokdobo.’
궁궐 및 관아건축과 사찰건축에 있어서의 채색이란 건축물을 화려하게 장엄하기 위하여 목부재 및 벽체 내․외부 표면에 문양을 넣고 색채를 입히는 과정의 단청을 의미한다. 궁궐 및 관아건축 단청의 경우 정전에는 국왕의 권위와 위엄을 상징하는 정적이고 웅건한 멋을 느끼게 하는 의장적 특성을 지니는 반면, 사찰단청은 문양이 복잡해지고 화려한 색조의 금단청 등이 주를 이룬다.
창방과 도리 두 종류의 사진만 남아 있는 『조선고적도보』와 경희궁에 복원되어 있는 「숭정전」 단청의 경우 창방과 도리는 연화머리초에 긋기만 시행되어 있는데 비해, 「정각원」 천정 문양은 『조선고적도보』와 일치하게 쌍용문양이 시행되어 있으나 부분적으로 변화를 보인다.
이로 보아 「정각원」 단청은 아마도 사찰 법당으로 사용하는 것과 궤를 같이 하여 천정 문양은 정전으로서 왕권을 상징하는 쌍용문양을 그대로 채용하고 있으면서, 가로 부재의 경우 모두 연화머리초로 일관하고 있는 점을 보아 사찰 법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하였음이 아닌가 여겨진다.
「숭정전」은 비록 「정각원」이라는 이름의 법당 역할을 하고 있기는 하나 오늘에 이르러 경희궁 「숭정전」의 본래 모습을 드러내고 문화재의 격을 갖추고자 한다면, 『조선고적도보』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본래 단청의 틀을 갖춤으로써 궁궐 정전으로서의 격을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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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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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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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27 | 0.27 | 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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