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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의 시원 개념으로서의 사건: 중립적인 관찰이론과 복합적인 시간 개념 생산자로서의 사건 = Events as primitive concept in Human and Social Sciences: Event as Producer of a Neutral Observation Theory and Complex Frame of Time
저자
이철 (동양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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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87-217(31쪽)
제공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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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사건이 인문사회과학의 시원 개념으로서 몇 가지 인식론적인혁신 잠재력이 있다는 점을 분석한다. 사건 개념은 근대 인식론이 주체에게 선이론적인 특권을 부여함으로써 관찰의 중립성을 보장하지 못한다는점, 시간이론적으로 관찰자가 곧바로 현재를 끌어낸다는 점에 대한 대안을 장착하고 있다. 이 새로운 개념은 둘이 둘을 만든다는 “조건화된 공동생산”의 원리를 시종일관 고수한다. 사건의 세계 내 투입은 ‘실재하는 세계-지평-창발적 실재’를 생성시키는 동시에, 지평 앞에 펼쳐지는 창발적실재를 “공간-경계-공간”으로 구축한다. 또한 시간이론적으로는 기억/진동/ 조정의 재진입 개념을 가지고, 그 셋이 각각 과거/현재/미래를 결정하는 복합적인 시간 개념이 가능해진다. 그밖에도 사건은 관찰배경/관찰대상/관찰자를 동시 생성시키며, 그래서 타자화되는 환경과 자기를 구축하는 체계가동등하게 생성된다. 이 글에서는 사회학적 체계이론을 창안한 니클라스루만이 자신의 자기생산체계 이론의 기초로 삼은, 영국의 수학자 조지 스펜서-브라운의 지시산법의 독창적인 발견을 고유한 방식으로 재구성한다.
사건은 세계와 체계들, 환경(타자준거)과 체계(자기준거), 과거/미래와 현재, 배제되는 공간과 포함되는 공간을, 진입/재진입과 기억 재진입/진동 재진입/조정 재진입의 압축적인 작용을 통해 한 순간에 생성시킨다.
This article discusses the fact that event has several uses as an original concept of the human- and social sciences. The concept of event suggests alternatives to the point that the neutrality of observation cannot be secures by permitting pre-theoretic privileges to subject, and that theories draw the present directly from the reality. Since events are carriers of all behaviors and actions, they can enable universal and neutral observation.
This new concept consistently hold on the principle of “conditioned co-production”, with two making two. The input of events into the world creates ‘reale reality-horizon-emergent reality’, and at the same time constructs emergent reality in the form of “space-boundary-space”. Also, in terms of time theory, it enables a complex concept of time in terms of memory/oscillation/adjustment re-entry which construct past/present/future together and respectively. Events also generate background/object/observer at the same time. As a result, environment and system are equally, i.e.
conditioned by each other, in form of foreign and self reference. This article reconstructs in its own way original discoveries of the calculus of indication by the British mathematician George Spencer-Brown, which Luhmann referred to when constructing the theory of autopoietic systems. Events creat world and systems, environment (foreign reference) and system (self reference), past/future and present, excluded space and included space, in an instant: through a compressed event of entry/reentry, and memory/oscillation/adjustment re-entry as three types of reen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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