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고립되고 불안한 미생들과 학문공동체로서의 학회 = 여성신진연구자들의 연구 및 학회활동과 학회의 길 찾기
저자
최이숙(Yisook Choi) ; 김세은(Sae-Eun Kim) ; 김은영(Eun-Young Kim) ; 한선(Seon Han) ; 김미희(Mihee Kim) 연구자관계분석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7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43-89(47쪽)
DOI식별코드
제공처
이 연구는 2016년 여성커뮤니케이션 학회에서 진행한 여성신진연구자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여성신진연구자들의 연구/학회활동 상황 및 연구자로서의 자기 인식을 파악하고 학회구성원으로서 이들을 수용하기 위한 학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사 결과 절반에 가까운 여성신진연구자들은 전업 시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불안정한 고용상태는 전반적인 연구 및 학회 활동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장애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여성신진연구자들은 졸업 후 불확실한 미래를 몸으로 직접 체험하게 되면서 ‘아무 것도 아닌 존재’가 될지 모르는 불안감과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했다는 고립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학회활동이 이들의 연구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에는 경제적, 시간적, 정서적 차원에서 매우 부담스러운 것으로 인식하였다. 학회 활동에 대한 이들의 경험은 언론학 분야 학회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위계를 드러내는 동시에, 우리 학계가 연구자들을 지켜내고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일을 할 수 있는가를 질문하게 만든다. 여성신진연구자들이 연구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실질적 지원과 함께 이들을 기존의 제도적 틀에 끼워 맞추기보다는 한 사람의 동료로서 존중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 및 문화의 조성이 요청된다.
더보기This study investigated female new researchers’ self-perceptions as a scholar and their activities in academic society. In order to do this, an online survey and in-depth interviews were conducted. Results indicated that nearly half of the female researchers have been working as a part-time instructor, and this unstable employment status has been a major obstacle to their research and academic activities. After their graduation, they were suffering from the anxiety that they might become ‘nothing but being’ and the sense of isolation that they could not belong anywhere. The female researchers thought that the activities of the academic society help to form their research and human networks, but they said that they have economic and emotional difficulties in participating in the activities. Their experience with the activities of the society reveals various hierarchies that exist within the journalism societies and makes us question what we can do to protect the researchers. Results suggest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female new researchers with financial support programs to encourage their academic activities. Results also show that we need to develop an academic culture that respects newcomers as a colleague.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