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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Access북한 초기 문학예술의 미디어 전장: 『문화전선』에서 『조선문학』으로 = Media Battlefield of Early Literature Art in North Korea: From Cultural Front to Joseon Literature
저자
김성수 (성균관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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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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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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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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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287(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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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media presence status of literary magazine from synchronic and diachronic standpoint in order to understand reality in early period(1945∼53) of North Korean literature which corresponded to the period right after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 rule until outbreak of Korean War on June 25, 1950.
We analyzed the quarterly Cultural Front(1946), the forerunner of Joseon Literature(1953∼2015) which is the most prominent literary magazine of North Korea, along with the quarterly Cultural Front(1946), quarterly Joseon Literature(1947), and monthly Literature Art(1948∼53), through media reading method.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painful process of building a socialist system in North Korea following nation’s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 rule was also reflected in transformation of editing style of media itself, as well as articles published in literary magazines. There were many trials and errors behind the strong intention of the party and literary organization to be firmly in control of media. Literature magazines made significant contribution to strengthening public relations functions for policies based on propaganda system in which literature art was required to play a role of party policy messenger, while such literature magazines did not have adequate stability and perfection and furthermore had a significant lack of access and popular appeal for empathetic communication with readers. Excessive praise of leader and pro-Soviet tendency, etc., were manifested in positive en thusiasm for building new state and society. In conclusion, literature media of that period revealed whole range of trials and errors which were inevitable in early period of socialist system construction. A media battlefield would be the right metaphor for literature art field of the 7 years that witnessed Joseon Literature taking root as monthly following the launch of quarterly Cultural Front, quarterly Joseon Literature, and monthly Literature Art. Monthly Joseon Literature was launched in October 1953 after such dynamic media war and has been published continuously for about 6 decades as a literary magazine representing North Korean literature.
이 논문은 해방 직후부터 6․25전쟁 직후에 이르는 북한문학 초창기(1945∼53)의 실상을 새롭게 파악하기 위하여 문예지의 미디어(매체)적 존재상황을 공시적, 통시적으로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북한의 대표 문예지 『조선문학』(1953∼2015)의 전신인 계간 『문화전선』(1946),계간 『조선문학』(1947), 월간 『문학예술』(1948∼53)을 미디어 독법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8․15해방 후 북한 사회주의체제 건설과정의 진통이 문예지에 실린 기사뿐만 아니라 미디어 자체의 편집양식 변화에도 반영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당과 문예조직의 미디어 장악 의도가 강하게 작동한 이면에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문학예술이 ‘당 정책의 전달자’ 노릇을 해야 하는 선전시스템에 맞게 정책 홍보 기능을 강화하는 데 문예지가 크게 기여한 반면, 잡지 출판물로서의 안정성과 완성도가 떨어지고 독자와의 공감을 위한 접근성, 대중성이 태부족하였다. 새로운 국가와 사회 건설에 대한 긍정적 열정이 드러난 이면에는 지도자 찬양과 친소 성향이 도를 넘었다. 결론적으로 사회주의 체제 건설의 초창기에 겪을 수밖에 없는 온갖 시행착오가 이 시기 문학미디어에 고스란히 노정되었던 것이다. 계간 『문화전선』, 계간 『조선문학』, 월간 『문학예술』을 거쳐 『조선문학』이 월간지로 정착되기까지 7년간의 문학예술장은 한마디로 ‘미디어 전장(戰場)’이라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역동적인 미디어 전쟁을 거쳐 1953년 10월 월간 『조선문학』이 창간되어 북한문학을 대표하는 문예지로 60여 년 동안 계속 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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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3-1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anghur Hakbo-The Jou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The Lear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KCI등재 |
2020-03-11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The Leaned Society of sanghur`s Literature -> Sanghur Hakbo: The Journal of Korean Modern Literature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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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1.14 | 1.14 | 1.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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