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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헌에 나타난 천문 현상에 따른 풍흉과 길흉 예측―해, 달, 별을 통한 예측과 민속과의 상관성을 중심으로― = Prediction of Rich or Poor Harvest and Good or Bad Luck according to Astronomical Phenomenon in Ancient Literature―focusing on predictions through sun, moon, and stars and the correlation with folkl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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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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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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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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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262(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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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examined how astronomical phenomena such as sun, moon, and stars are predicted from various literatures such as writings on seasonal customs, personal literatures, agricultural books, and encyclopedic literatures.
First, when looking at the sun predict it, it is mainly about rain and wind. When it is the ring around the sun, it rains, and when the ears are in the sun, it becomes clear or cloudy. If there is ear on the south side of the sun, it becomes clear. If there is ear on the north side of the sun, it becomes rains and if there are two ears, it becomes stop raining. People generally think that the color of the halo of the sun is good if it is yellow and it is not good if the color is different.
Next, if you look at the moon and predict it, the moon is red, and it is said to be drought. And when the moonlight is white, it is said that there is a lot of rain and floods. On the other hand, it was said that if it was yellow or dark yellow, it was good year. When there was the halo of the moon, the wind was broken.
Next, the methods of forecasting of the Pleiades view are relatively mixed. In other words, when the distance between the moon and the Pleiades is close and the Pleiades is behind the moon, it is seen as a good year. On the contrary, there were cases in which they were recognized. This aspect continues until now, and the standards of forecasting of the Pleiades view is different according to the region. When starlight was unstable, people generally saw that the wind was mostly blowing.
Next, sun eclipses and lunar eclipses were generally regarded as bad signs. Even if the colors and brightness of the Oseong (五星) are normal, they are peaceful. But when the Oseong are different from their original state, or when two or more planets are Hab (合), Su (守), Beom (犯), or Tu (鬪), the disaster occurred. In addition, people are all ominous signs when they see Yoseong (妖星), Gaegseong (客星), Yuseong (流星, meteor), and Hyeseong (彗星, comet).
Finally, when we look at the relationship between astronomical predictive documents and folklore, it is necessary to keep in mind that much of the folklore may have originated in the literature. This viewpoint should be kept in mind also in the study of folklore in the future.
이 연구에서는 세시기, 개인 문집, 농서, 유서류 등 여러 문헌에서 해와 달, 별 등의 천문 현상을 보고 풍흉이나 길흉을 어떻게 예측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이 중에 해와달, 별과 관련된 천문 예측의 대략적이고 공통적인 내용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해를 보고 예측하는 경우 주로 비와 바람에 대한 것이다. 햇무리가 지면 비가오고 해에 귀가 생기면 맑거나 흐리게 된다. 해의 남쪽에 귀가 생기면 맑고 북쪽에 귀가 생기면 비가 오며 두 개가 생기면 비가 그친다. 햇무리의 색도 대체로 누르면 좋고다른 색이면 좋지 않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달을 보고 예측하는 경우, 달빛이 붉으면 가뭄이 들고 희면 비가 많이 와서 수해가 있다고 했다. 반면, 누런빛이나 짙은 황색이면 풍년이 든다고 보았다. 달무리가 있으면 바람이 분다고 했다.
다음으로, 별을 보고 예측하는 경우, 묘성(좀생이별) 보기의 내용은 상대적으로 혼재되어 있다. 즉, 달과 묘성의 거리가 가깝고 묘성이 달보다 뒤에 있으면 풍년으로 보았고 반대로 거리가 멀고 묘성이 달을 앞서서 가면 흉년으로 인식한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양상은 현재까지 이어져 지역에 따라 좀생이별 보기의 기준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그 밖에 별빛이 불안정하면 대체로 바람이 분다고 보았다.
다음으로, 일식과 월식은 대체적으로 모두 좋지 않은 징조로 보았다. 오성들도 계절별로 그 색깔과 밝기가 정상이면 화평하지만 원래의 상태와 다르다거나 오성 중에 두개 이상의 행성들이 합(合), 수(守), 범(犯), 투(鬪)하면 재해가 있다고 보았다. 그 외 요성, 객성, 유성, 혜성의 경우는 모두 불길한 징조로 보았다.
마지막으로 천문 예측 문헌 기록과 민속과의 관련성을 볼 때, 달점 보기나 좀생이별 보기 등 달이나 별을 보고 점을 치는 민속의 상당 부분이 문헌에서 유래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알았다. 추후 민속 연구에 있어서도 이러한 관점은 유념해야 할 것으로생각된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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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3-1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Korean Cultur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6-1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Korean Culture -> Research Institute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8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민족문화연구 29호 -> 민족문화연구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7 | 0.77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1 | 0.7 | 1.385 | 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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