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한국한문학(韓國漢文學)에서의 백거이문학(白居易文學)의 수용양상(受容樣相) = 「Korean Receive of Baijuyi`s Literature」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810.5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65-299(35쪽)
제공처
新羅時代부터 우리 나라 선인들은 白居易의 시를 읽으며 살아 왔다. 백거이는 唐代여느 시인과는 달리 자신이 新羅를 잘 알았고, 자신의 시가新羅에서 전사되어 널리 유행한다는 사실도 알았다. 현재 남아 있는 우리나라 쪽 기록은 없지만, 그 당시 신라 文學家들과 교유했을 가능성도 없지않다. 1200년 경 高麗武臣亂직후에 그의 시문집인 『白樂天集』이 처음으로 고려에 전래되어 많은 문인들이 관심을 갖고 읽고, 그들의 문학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白居易는 儒學을 공부했으면서 佛敎에 심취하여 유불을 혼융한 문학적 경향을 가졌는데, 이런 점이 유학을 공부했으면서 불교가 국교인 高麗시대를 살아가는 文學家들의 성향에 들어맞았기 때문에 환영을 받았다. 高麗武臣亂직후에 활동한 林椿, 李奎報등이 백거이의 詩文을 가장 좋아하고많이 배우려고 했다. 고려말에 『古文眞寶』가 도입되어 조선시대 書塾의 필수교재가 되었다. 『고문진보』에는 백거이의 「長恨歌」, 「琵琶行」등 7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으므로, 이후 白居易문학은 더욱더 朝鮮의 문단의 저변에까지 영향을 주게 되었다. 조선 중기의 許筠, 權필, 李安訥등이 특히 백거이를 좋아했는데, 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許筠의 「老客婦怨」같은 작품은 백거이의 「母別子」와 내용이 흡사하고, 權필의 「忠州石」은 백거이의 「靑石」과 주제도 흡사하고, 풍자의 대상도 동일하다. 임진왜란 등을 겪고 사상적으로 혼란한시기에 사상적으로 포용적인 백거이 시가 이들의 취향에 맞지 않았나 하는생각이 든다. 高麗의 武臣亂직후와 조선조의 壬辰倭亂직후에 白居易시가 그 당대를 대표하는 문학가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는 것은, 白居易의 諷刺性보다는 그 達觀的경향이 더 큰 이유라 할 수 있다.백거이 시는 강한 諷刺性을 가진 시와 閒靜한 정취를 담은 閑適詩가 서로 대조를 이루는데, 둘 다 우리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져 우리 나라 문학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 고려 중기 이후로 白居易의 시가, 杜甫, 李白, 蘇軾의 詩정도의 인기는 누리지 못해도 꾸준히 우리 나라 문학가들의 사랑을 받았고, 문학의 典範이 되었다. 그의 시는 평이하고 澹泊하고 솔직하다는 논평을 많이 들었는데, 평이하고 담박한 점으로 인하여 대체로 긍정적으로 白居易시를 받아들였다.
더보기Korean cultured person have well known Baijuyi, the celebrated poet of Tang dynasty from Sinla. Baijuyi also have well known Sinla dynasty and he have recognized his poetry was widely favored in Sinla. not same Cinese another poet. Though there were no records proving the fact, in all likely hood he have exchange with Sinla`s poet. The collection of his works have be imported at Armed Uprising in middle period of Korea dynasty. From that time Korean cultured persons have taken the interest in his works more and read it. So Baijuyi`s works have had influence on Korean traditional literature in Chinese characters. Baijuyi studied both Confucianism and Buddhism, since his works molded the special character mingled by the thought of Confucianism and Buddhism. This character was after the fancy of Korean cultured persons who also studied both Confucianism and Buddhism. Especially Linchun[林椿] and Likuibao[李奎 報] liked his works exceedingly and modeled their works on Baijuyi`s works. Guwenzhenbao[古文眞寶], the famous enthology of Chinese poets and proses, have be imported at the close of Korea dynasty. That book became the compulsory text of every village schoolhouse. Seven poems and one proses of Baijuyi were included in Guwenzhenbao, therefore Baijuyi`s poets and proses have be imported to Korean literary world. Until the middle years of Choshen dynasty, Xuyun[許筠], Quanbi[權필], Lianne[李安訥] very liked Baijuyi`s works. After Japanese invasion in 1592, Korean cultured persons were confused mentally. Reading Baijuyi`s works gave them consolations, Because Baijuyi`s works had capacity for tolerance. Baijuyi`s works have not only satire but also quietness equality. His works were welcomed in Korea cultured persons for his far-sighted thoughts not his satire. In conclusion, from Sinla dynasty, Korean culcured person have liked Baijuyi`s works steadily and Baijuyi`s works have became model of works, but the state of love did not come up to Libai[李白], Dufu[杜甫], Sushi[蘇軾].
더보기분석정보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