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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기업의 배당과 미래 재무보고의 질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 An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ividends Payment of Loss Firms and Future Financial Reporting Qu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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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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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손실기업에서의 현금배당이 미래 재무보고의 질에 대한 신호 정보를 제공하는지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앞서의 관계가 시장유형, 정보비대칭 수준, 손실지속성 여부에 따라 다른지도 알아보았다. 특히, 본 연구는 t년의 배당과 t+1년 또는 t+2년의 미래 재무보고의 질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본 연구는 재무보고의 질 측정치로 두 가지를 이용하였다. 하나는 Hutton et al.(2009) 및 전규안과 박종일(2017)의 방법에 따라 측정된 재무보고의 불투명성(FRQ1)이고, 다른 하나는 Dechow and Dichev(2002) 및 Francis et al.(2005)의 발생액의 질(FRQ2)이다. 이들 변수 모두는 3년의 다기간으로 측정된 잔차의 시계열적 변동성이 고려된 측정치이다. 또한 FRQ1 또는 FRQ2 값이 작을수록(클수록) 재무보고의 질은 높은(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분석기간은 관심변수(종속변수)를 기준으로 2002년부터 2014년까지(2003년부터 2016년까지)이고, 금융업을 제외한 12월 결산의 상장기업 중 손실기업을 대상으로 FRQ1(FRQ2)의 최종표본은 3,960(3,294)개 기업/연 자료가 분석되었다.
실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손실기업의 당기 배당지급은 FRQ1, FRQ2로 측정된 미래 재무보고의 질과 모두 유의한 음(-)의 관계로 나타났다. 이는 손실기업에서 당기 배당을 지급한 경우가 무배당기업에 비해 미래 재무보고의 질이 더 높다는 결과이다. 둘째, 전체표본을 다시 시장유형(KOSPI vs. KOSDAQ)에 따라 나누어 분석하면 앞서 FRQ1의 결과는 주로 KOSDAQ 표본에 기인한 반면에, 앞서 FRQ2의 결과는 제한된 증거만이 나타났다. 또한 정보비대칭 수준 또는 손실지속성 여부에 따라 표본을 나누어 분석하면 정보비대칭이 높은 경우보다 낮은 경우일 때, 또한 손실지속성이 높은 경우보다 낮은 경우일 때 더 뚜렷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앞서의 결과가 시장유형, 정보비대칭 수준, 그리고 손실지속성 여부에 따라 차별적인 반응이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추가분석에 따르면 손실기업에서 5년간 연속배당의 지급여부는 종속변수(FRQ1, FRQ2)에 대해 유의한 음(-)의 관계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손실기업에서 배당에 연속성이 있을 때 무배당이나 비연속적으로 배당을 실시한 경우보다 미래 재무보고의 질이 더 높음을 시사한다. 또한 시장유형에 따라 나누어 분석하면 앞서의 결과는 주로 KOSDAQ 표본에 기인하였다.
이상을 종합하면, 본 연구는 손실기업에서 배당지급이 미래 높은 재무보고의 질을 예측하는데 있어 신호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특히 이러한 정보는 시장유형, 정보비대칭 정도, 손실지속성여부에 따라 차별적 반응이 있음을 보여주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그동안 선행연구에서 살펴보지 않았던 손실기업의 당기 배당과 미래 재무보고의 질 간의 관계를 분석한 처음의 연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아울러 손실기업의 배당지급 상태가 기업의 미래 재무보고의 질에 관한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는 본 연구의 발견은 학계에 추가적인 새로운 증거를 제공한다. 또한 손실기업에 대한 연구가 전반적으로 미미한 상황에서 본 연구결과는 자본시장의 투자자, 실무계 및 규제기관에게도 손실기업의 배당이 향후 재무보고의 질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에 관한 이해에 유용한 시사점을 더불어 제공한다.
This paper examines the effect of dividend payments of loss firms on future financial reporting quality. Specifically, we examine whether dividend paying status in the loss firms provides information about future high-quality financial reporting. In addition, we examines the effect of dividend payments of loss firms on future high-quality financial reporting differently depending on whether market type (KOSPI vs. KOSDAQ samples), whether the degree of levels information asymmetry, and whether loss persistence.
Whether firms signal future prospects through dividend payments has been a source of debate and research in the finance literature since the early papers by Lintner (1956) and Miller and Modigliani (1961). Despite considerable research, the debate over the empirical validity of the dividend-signaling hypothesis remains alive in the literature. Meanwhile, prior research on the side of accounting and dividend suggests that dividends provide information about earnings quality (e.g., Skinner and Soltes 2011; Tong and Miao 2011; Caskey and Hanlon 2013; Lee et al. 2005; Kim et al. 2012; Ruoo and Jeon 2015; Kim et al. 2016; Cha and Kim 2016; Park and Jung 2017 etc.). And also prior study shows that the information effect of dividends on the persistence of earnings is differentiated depending on the signs of cooperates’ reported earnings (Lee and Lee 2007). Further, prior study examines whether the effect of earnings quality measure such as accrual quality on dividend payments of loss firms, her find that loss firms with high accruals quality are more like to pay dividend (Nam 2016). However, there is no prior literature on the relation between dividends by loss firms and future financial reporting quality is not as well known. Therefore, we test the dividend-signaling hypothesis that the dividend policy of loss firms would signal the high-quality of financial reporting about future.
To test this hypothesis, we employ both financial reporting opacity and accruals quality as measures of the financial reporting quality (hereafter FRQ). The first proxy is financial reporting opacity (hereafter FRQ1) calculated using both Hutton et al. (2009) and Jeon and Park (2017) methods. The second proxies are based on the mapping of current accruals onto lagged, current, and future cash flows using both Dechow and Dichev (2002) and Francis et al. (2005) models of accruals quality (hereafter FRQ2). For analysis, following Hutton et al. (2009) and Jeon and Park (2016) as well as Francis et al. (2005), this study measures about future financial reporting quality (FRQ1 or FRQ2) as the three-years moving sum of absolute value of discretionary accruals, where discretionary accruals (DA) are estimated by the modified Jones model (Dechow et al. 1995) like as Hutton et al. (2009) methods or the three years standard deviation of both DA and AQ as Jeon and Park (2017) and Francis et al. (2005). To test hypothesis, we also employ the association between dividend paying status of loss firm with respect to year t and future FRQ with respect to year t+1 or t+2. Our sample of loss observations covers KOSPI and KOSDAQ listed firms in non-financial industries based on the interest variable from 2002 to 2014 (based on the dependent variable from 2003 to (up to) 2016), thus we use 3,960 (3,294) firm-year observations by the FRQ1 (FRQ2) samples from 2002 to 2014 in Korean Stock Market.
The empirical findings of this paper are following. First, after controlling for several factors that affect financial reporting quality, we find that the coefficient on the dummy variable for dividend paying status of loss firms is significantly negative for all about future FRQ1 and FRQ2 proxies. That is, compared to non-dividend payers, loss firms with the dividend payers have higher high-quality financial reporting in the t+1 or t+2 years. Thus, this implies that dividend paying with loss firms’ future financial reporting quality are higher than non-dividend paying wi...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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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5-29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회계와 감사 연구 -> 회계ㆍ세무와 감사 연구외국어명 : Accounting & Auditing Research -> Study on Accounting, Taxation & Auditing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6-02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Accounting & Auditing Research | KCI등재 |
2005-05-29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회계와 감사 연구외국어명 : 미등록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5 | 1.05 | 1.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09 | 1.23 | 2.16 | 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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