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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토사상에 나타난 수행과 깨달음의 세계 : 호넨(法然)과 신란(親鸞)을 중심으로 = 日本浄土思想に現れた修行と悟りの世界 -法然と親鸞を中心とし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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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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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228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77-109(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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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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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일본의 정토사상가이자 실천가인 호넨(法然)과 신란(親鸞)의 수행과 깨달음의 세계를 다룬 것이다. 각각 정토종과 정토진종의 조사들인 이들은 대승불법의 한 축을 계승하여 일본에 정토사상과 신앙을 토착화시킨 인물들이다. 이들 정토사상의 첫 번째 특징은 말법사상의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다. 두번째는 선택·전수·이행에 입각하여 민중 속에 깊이 파고들었다는 점이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과 정토사상은 양 조사를 통해 칭명염불에서 본원신심이라고 하는 신앙의 심화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호넨은 정토사상을 제외한 기존의 모든 불교사상을 성도문과 난행도로 보고, 선도(善導)의 사상에 의거, 법장비구의 48원중 18원을 내세워 염불만을 정행(正行)으로 삼았다. 신란 또한 이를 계승하여 오직 아미타불의 본원에 의해 이미 구제되었다고 하는 신심의 염불을 주장했다. 그리고 48원 중 제17원, 18원, 11원을 중심으로 교행신증(敎行信証)의 사상을 확립하였다. 이들 양 조사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불성과 깨달음을 부정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현생에서의 깨달음은 말법시대 하근기의 중생에게는 어렵다고 보고, 호넨의 경우 왕생 후의 보살행을 통한 깨달음을 주장하였다. 신란 또한 성불은 사후 내세에서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불퇴전의 위를 극락정토에서 얻는 것으로 당연시하고는 있지만, 호넨은 현생에서 삼매발득을 통해 확립한다고 하는 현생의 증과를 인정하고 있기도 하다. 신란은 이를 심화시켜 신심을 얻으면 왕생한다고 보고, 이 왕생이야말로 불퇴전에 주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즉득왕생이라고 하였다. 이처럼 정토사상은 한반도를 거쳐 일본에 이르러 이들 조사들에 의해 심화됨과 동시에 대중화의 열매를 맺게 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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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8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Reserch Institute for The Wonbuddhist Thoughts -> The Research Institute of Won-buddhist Thought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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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6 | 0.36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8 | 0.35 | 0.768 | 0.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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