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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소재의 콘텐츠 활성화 방안 = 〈구미호〉 설화를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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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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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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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1-146(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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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원형은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잠재적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적극적으로 콘텐츠화 사업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002년부터 시작된 콘텐츠화 사업은 그동안 주로 한국적 소재를 발굴하고 디지털화하는 데 치중하여 실질적으로 개발된 자료나 사업이 서로 융합하여 완성된 콘텐츠를 이루지 못한 채 단발적 사업이나 자료 개발에 그치고 있는 현실이다. 본고에서는 그동안 구축된 문화원형들의 구체적 사례들 중 〈구미호〉 설화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효과적인 콘텐츠 개발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탐구해보고자 한다.
구미호 설화는 영화 『구미호』, 『구미호가족』, 드라마 『전설의 고향』, 『구미호외전』, 『여우 누이뎐』,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 등으로 재창조되었다. 구미호 설화의 핵심 모티프는 사람이 되고 싶은 구미호와 인간의 이야기이다. 앞에 나열한 작품들은 각기 새로운 관점에서 고전적 서사의 원형 모티프를 현대적 감각으로 변형시켜 재창조함으로써 나름대로의 스토리 밸류를 높이고 있다.
그동안의 한국 문화원형 사업이 한국문화의 다양한 아카이브를 구축한 성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문제는 발굴된 소재들을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브랜드 가치가 있는 상품으로 개발해내느냐 하는 것이다. 문화콘텐츠의 산업적 특성으로 볼 때 개인적으로 상품을 개발해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현실이다. 그렇다면 하루 빨리 정책적, 산업적으로 창작 인력을 효과적으로 양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정부 지원, 관련 단체 지원, 학제 간, 대학 간, 연구소 간, 산학협력 등)를 마련하는데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이다. 이는 인문학 및 창작을 전공하는 연구자들의 미래와도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Though Korean cultural prototypes are potential resources to secure the nation’s competitiveness, they are not yet turned into active content industry. Since 2002, the content industry has mainly focused on finding out Korean materials and digitalizing them, but it fails to make full use of already-developed materials and remains a beginning stage. This study aims to seek how to develop contents and utilize them effectively citing the contents-developing case of a folk tale Gumiho, a legendary fox with nine tales.
The folk tale Gumiho was recreated in the movies such as Gumiho, Gumiho’s Family and in the dramas such as Legendary Ghost Story, Recreated Gumiho, Gumiho’s Sister, My Girl Friend Gumiho. The core motive of Gumiho is a story between man and Gumiho, who wants to become human. The works mentioned above have enhanced the value of the story by changing classical prototype motive into modern styles.
The project of restoring Korean cultural prototypes has succeeded in building a variety of Korean cultural archives. The next step should be to develop brand-new valuable products through the effective utilization of already-developed materials. The nature of content industry makes it almost impossible for a person to invent new products. Therefore, we need to set an institutional grid such as government support, related groups’ support, a cooperative system among educational systems and universities, and ties between industry and academia, which enables it to train and produce creative workers. The need to do this is that it is closely related to the future of the researchers who major in the humanities and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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