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불성사상의 수용과 조사선의 형성 = Adoption of Buddha-nature and formation of Patriarch-sean in sean-sects
저자
김호귀 (불교학술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2
작성언어
-주제어
KDC
220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1-81(31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불성과 조사선의 형성이 문제는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다. 조사선의 근본은 본래성불사상에 근거하여 그것을 일상의 생활에서 실천한다는 것이다. 그 본래성불사상의 사상적인 근거가 곧 불성이었다. 때문에 불성에 대한 수용과 그 터득은 조사선수행의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그래서 불성은 초기선종 시대에는 달마의 어록으로부터 깨침과 열반 내지 해탈이라는 개념과 동일시되었다. 나아가서 『유마경』, 『화엄경』, 『열반경』, 『능가경』등으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은 조사선의 입장에서는 그 바탕에 일체중생은 본래 부처와 다름이 없는 존재라는 것을 悉有佛性에서 추구하였다. 곧 일체의 존재가 모두 불성이라는 것이므로 생사를 벗어나야 비로소 열반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본래성불임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에 중생으로 살아가는 것이므로 다양한 수행을 통하여 자성이 본래 진성임을 深信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 근거는 곧 생사와 열반의 동일성이다. 때문에 생사는 열반을 부정하지 않고 열반은 생사를 부정하지 않는다. 바로 이와 같은 내용은 『열반경』에서 말한 중도란 불이고 불성이며 대자대비이고 여래라는 말로부터 찾아볼 수가 있다. 이것이 『열반경』을 중시했던 선종에서는 보리달마 이래로 깨침과 불성의 근본적인 개념이었다. 나아가서 그 깨침은 무분별과 무집착으로서 반야의 청정과 평등이었다. 때문에 住는 일체범부의 속성으로서 집착이고, 무주는 제성인의 속성으로서 무집착으로 설정되었다. 무집착의 개념으로서 해탈은 수행의 과정에 있으면서 더불어 깨침으로서 불성이 현현한 상태를 나타낸다. 이것이 달마로부터 혜능에 이르는 육대조사의 사상적인 근거로서 본래성불의 바탕이었음은 물론이다. 달마의 深信, 승찬의 信心, 도신의 守一不移, 홍인의 守本眞心, 혜능의 자성법문 등은 불성사상의 조사선적인 전개였다.
더보기The role of Buddha-nature and formation of Patriarch-seon in seon-sects have a deep relationship. The essence of Patriarch-seon is the original-enlightenment of Buddha-nature and daily-life of enlightenment, as it were, no-adherance, no-dispute, no-greed, no-anger, no-ignorance and so forth. The original-enlightenment of Buddha-nature is based on Mahayana sutras. We can examine the Buddhist-sutras of mahayana. For example, the Avatamsaka Sutra, the Great enlightenment-Sutra and the Prajnaparamita-Sutra, the Pundarika-sutra, the Langkavatra-sutra, and the Vimalakirti-sutra etc. In the first instance, the idea that all sentient beings have the Buddha-nature of Mahaparinirvana-sutra was developed from the thoughts of Patriarch-seon for the formative period in early seon-sects. We should notice that the phrase, ‘All sentient beings have the Buddha-nature,’ can be divided into three types. First, all sentient beings are full of Dharma-kaya in the universe. Second, all sentient beings have equality with-out discrimination. Third, all sentient beings have the Buddhanature, like each other. And the means of Buddha-nature can be divided diversely. Namely, the Buddha-nature has enlightenment, emancipation and nirvana in the analects of Bodhi-dharma. We can see the means of diversity of patriarchs in the formative period in early seon-sects, the so called six patriarchs. For example, Hueike is seon-mind, the analects of Sengtsan are faith and mind, the analects of Taohsin keep the one mind, the analects of Hungjen keep the sincerity-mind, the analects of Hueineng are the original nature-mind, the words of Huairang are of the no contamination-mind, the analects of Matsu are from perfected-mind, and the analects of Paichang are manifested-truth. These are the tradition of enlightenment in seon-analects. These notions of diversity in early seon-sects about Buddha-nature were fundamental principles in Patriarch-seon.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0 | 평가예정 | 계속평가 신청대상 (등재유지) | |
2019-06-1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Korean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Korean Society For Buddhist Studies -> Korea Association of Buddhist Studies | |
2019-06-0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BUL GYO HAK YEONGU-Journal of Buddhist Studies -> Korea Journal of Buddhist Studies | |
2015-01-01 | 평가 |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8 | 0.48 | 0.5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2 | 0.47 | 0.937 | 0.11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