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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적 내러티브와 시점의 변이형 = Perspektivenwechsel im autobiographischen Erzä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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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독어학(Dokohak(Zeitschrift der Koreanischen Gesellschaft fuer Deutsche Sprachwissen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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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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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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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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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156(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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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autobiographischen Erzählen kommen die doppelten Zeit- und Darstellungsperpektiven vor, die nach Engelhardt (1990) ,das erzählende Ich‘ und ,das erzählte Ich‘ genannt werden. Die beiden Ichs unterscheiden sich u.a. darin, dass das erzählte Ich seine Perspektive so darstellt, als ob der Weitergang des Geschehens noch ungewiss wäre, während das erzählende Ich das Geschehen retrospektiv und distanziert wiedergibt. Lucius-Hoene & Deppermann (2004) vertreten die Ansicht, dass die Perspektive des erzählenden Ichs entsprechend dem Zwang zur reflexiven Zuwendung zur Lebensgeschichte in den meisten Interviews bei weitem den größten Raum einnimmt.
Die Analyse der auf die Webseite von deutschen und koreanischen DIPEx (Database of Individual Patient’s Experience) hochgeladenen Interview-Texte, die in dieser Arbeit vorgenommen wurde, hat jedoch ergeben, dass dies nur in den deutschen Texten bedingt der Fall ist; in den koreanischen Interview-Texten verlegten sich mehr Erzähler vorrangig auf die Darstellungformen des erzählten Ichs. Dies steht mit den Ergebnissen der vorangehenden Untersuchungen von dem Bereich der Raum- und Sozialdeixis im Einklang, insofern die Perspektive des erzählenden Ichs der deiktischen Perspektive entspricht, während die Perpektive des erzählten Ichs der intrinsischen Perspektive zukommt.
Abgesehen von dieser sprach- und kulturspezifischen Präferenz ließen sich noch in Bezug auf die Perspektivierung im autobiographischen Erzählen vier verschiedene Typen feststellen. Die ersten zwei Typen werden jeweils von einer der beiden Varianten dominiert, nämlich entweder vom erzählten Ich oder vom erzählenden Ich. Zu den letzteren zwei Typen gehören die ,Rahmenstruktur‘-Perspektive, in der die Darstellung nach dem erzählten Ich von der des erzählten Ichs eingerahmt wird, und der Typ der ,Wechselperspektive‘, in der die beiden Darstellungsperspektiven abwechselnd gegeneinander ausgetauscht werden.
자전적 이야기는 화자가 자신이 과거에 경험한 사건이나 상황을 이야기로서 재생하는 것이다. 이야기의 소재가 되는 경험은 과거에 겪었던 일이고, 그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재 진행 중인 행위인 관계로 자전적 이야기에는이중적인 시간시점 Zeitperspektive이 존재한다 (Martinez/Scheffel 1991: 119).
이중적인 시간시점은 곧 이중적인 서술시점으로 직결되는데, 이는 화자가 과거 사건을 겪던 당시의 감정과 생각, 행동의 동기 등을 기억하고 이를 이야기로 풀어가면서도 동시에 그 이후 시간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식견이나 인식이 더해진 시각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Deppermann/Lucius-Hoene 2004: 24). 이와 같은 화자의 이중적인 서술시점은 Engelhardt (1990)에 의해 현재 이야기하는 상황의 ‘이야기하는 나’ das erzählende Ich (이하 ‘ED-Ich’)와 ‘이야기되어진 나’ das erzählte Ich (이하 ‘ET-Ich’)로 구별되어 자전적 이야기에 내재되어 있는 두 가지의 시점, 즉 두 가지의 상이한 서술태도를 대변하게 된다. ED-Ich 시점과 ET-Ich 시점이 각기 어떠한 서술태도를 보이고 있는지와더불어 그 구체적인 언어적 실현 양상에 대해서는 최지영 (2015)에서 상세하게 논의된 바 있다.1) 자전적 이야기의 서술시점과 관련해서는 대다수의 자전적 이야기 텍스트가 전반적으로 평가적이고 회고적인 서술태도, 즉 ED-Ich 시점을 보인다는주장이 있다. 이는 생애사를 보다 응축적으로 기술해야 할 경제적 필요성과더불어 지나간 삶을 회고하는 성찰적인 자세가 자전적 이야기의 전형적인 서술 태도라는 생각이다. 이러한 견해에 의하면 과거 사건을 경험하던 당시의인식을 기준으로 ‘재연출’ Re-Inszenierung 하는 시점, 즉 ET-Ich로의 변환은특별한 의미가 부여되는 핵심적 경험이나 일화 형식으로 도입되는 에피소드에 국한된다고 한다 (Lucius-Höhne/Deppermann 2004: 117).2) 그러나 이 논문의 분석 대상인 DIPEx (Database of Individual Patient’s Experience) international에서 구축한 ‘질병체험 이야기’ 데이터 중 독일과 한국웹사이트 (www.krankheitserfahrungen.de, www.healthstory4u.co.kr)에 탑재된 텍스트를 서술시점의 관점에서 비교 분석하는 과정에서 ET-Ich 시점이 지배적인 자료가 차지하는 비율을 볼 때, ED-Ich 시점이 지배적인 경우가 대다수를차지한다는 위의 주장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동일 화자의 동일한 인터뷰 텍스트 내에서 여러 차례 시점의 변화를 보이는 예시들 또한 발견되면서 자전적 이야기의 서술시점이 전개되는 양상에 여러 가지 패턴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서 특정 시점을 선택하는 빈도 내지는 선호도에 있어서 독일과 한국의 텍스트 간의 간과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는 사실도드러났다.
이러한 관찰 결과를 근거로 해서 이 논문에서는 우선 자전적 이야기의 텍스트에서 시점이 전개되는 양상에 따라 네 가지 시점 전개의 유형을 분류하려 한다 (2장). 나아가서는 독일어와 한국어 텍스트에서 언어별로 특정 유형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경향성이 있는지를 가려 (3장), 이러한 경향성이 공간직시, 사회직시 등 관련 분야의 선행연구 결과와 갖는 연계성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한다 (4장).여기서 특정 시점의 등장이 언어별 선호도가 아닌 별도의 요인, 예를 들어인터뷰의 주제 영역과 상관성이 있을 수 있는 가능성도 고려해야 했다.3) 이러한 요인이 간여될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분석 대상이 되는 텍스트는독일과 한국 DIPEx에서 ...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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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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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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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48 | 0.48 | 0.39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33 | 0.26 | 0.752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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