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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京畿地域의 新羅墳墓와 出土遺物 = The Tombs of Silla & it’s Artifacts in SeoulㆍGyeonggi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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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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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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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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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1(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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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ㆍ경기 지역은 백제의 도읍인 한성, 조선의 도읍인 한양으로 오랜시간 동안 우리 역사상에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한반도의 대외교섭창구로서 대륙과의 문물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삼국시대에는 한강유역을 차지하려는 백제ㆍ고구려ㆍ신라의 각축전이 계속되어 이 지역을 차지하는 나라가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서울ㆍ경기 지역에서는 백제 한성기의 많은 유적이 조사되어 지속적인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고, 5~6세기 고구려기의 유적에 대해서도 집중적인 조망이 있었다. 그러나, 신라계 유적 또는 유물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다. 발굴조사를 통해 신라계유물이 출토되면 ‘6세기 중반 이후’ 혹은 막연한 ‘통일신라’로 언급하고 더 이상의 깊은 관심을 끌어내지 못했다.
이 글에서는 신라의 한강ㆍ임진강유역 진출 이후 漢山州의 墳墓와 出土遺物을 중심으로 고고학적 문화를 다루었으며, 지금까지 신라 분묘가 발굴조사된 지역을 여주ㆍ서울ㆍ파주 3지역으로 크게 나누어 보았다. 여주지역에서는 상리ㆍ매룡리, 보통리, 하거리, 양평 단석리 분묘군 등이 조사되었으며, 서울지역에서는 가락동, 방이동, 중곡동, 호암산성 석곽묘, 군포 산본동 墳墓群 등이 확인되었다. 파주지역에서는 성동리, 법홍리 분묘군 등이 발굴되어 서울ㆍ경지지역 신라분묘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자료를 토대로 분묘의 속성에 따라 천장ㆍ평면형ㆍ연도ㆍ시상 등을 살펴보고 장신구ㆍ토기(토제품)ㆍ철기 등의 출토유물을 검토하였다.
분묘와 출토유물의 검토를 통해 시기ㆍ지역성ㆍ계층 등을 단편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한산주 일대에 축조되는 신라 분묘는 출토 유물로 보아 6세기 중반부터 7세기 중반까지 집중적으로 조영되며, 통일기유물로 볼 만한 유물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둘째, 분묘군을 여주ㆍ서울ㆍ파주 3지역으로 나누어 볼 때, 파주지역은 평면 세장방형 석실분이 특징적이고, 서울지역은 평면방형ㆍ장방형 석실분과 좌편ㆍ중앙ㆍ우편 연도 등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모두 나타나고 있다. 여주지역에는 평면 방형ㆍ장방형 무덤도 있으나, 늦은 시기에 횡장방형 석실분이 나타나는 것이 주목된다. 셋째, 분묘군 내부에서 대형분과 소형분의 구분은 대체로 횡혈식ㆍ횡구식 석설분과 횡구식 석곽묘로 구분되며, 출토유물로 보아 금동대관이나 과대금구를 지닌 피장자의 무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이 시기에 백제계ㆍ고구려계 유물이 신라계 유물과 함께 매납되거나 추가장 될 수 있다는 정도 항상 고려해야 할 것이다. 최근 10여년간 성지 등 생활관련 유적에서 많은 유물이 출토되고 새로운 자료가 축적되고 있어, 앞으로 분묘자료와 생활자료의 대비를 통한 문화변동과정을 추적한다면 이 시기의 확장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SeoulㆍGyeonggi area had been a center for a long time as ‘Hanseong’ the capital of Baekje, and ‘Hanyang’ the capital of Joseon. As a place of foreign negotiation, it was an important area for exchanging cultures with continents. In three kingdoms period, Baekje, Goguryeo and Silla competed with each other for occupying the Han River area. The one which occupied this area made its floarish period. In seoul and Gyeonggi area, lots of artifacts of hanseong period of Baekje were investigated and have been studied. And the sites of Goguryeo in 5-6th century were intensively reviewed. But the general review was not enough on the sites or artifacts of Silla. When the Silla-style artifacts were unearthed, they were referred to after middle of 6th century or Unified Silla period.
This study is on the archaeological culture emphasized tombs of ‘Hansanju’ and its artifacts after Silla took the Han River and Imjin River area. It was divided 3 areas-Yeoju, Seoul and Paju which the tombs of Silla were excavated until now. In Yeoju area, there were excavated the tombs at Sang-ri, Maeryong-ri, Botong-ri, Hageo-ri, Danseok-ri, Yangpyeong. In Seoul area, there were excavated the stone chamber tombs at Garak-dong, Bangi-dong, Junggok-dong, Hoam fortress and the tombs at Sanbon-dong, Gunpo. In Paju area, the tombs at Seongdong-ri and Beobheung-ri show the shape of Silla tombs. On the basis of these materials, according to the attribute of tombs. I investigated the roof, plane shape, entrance, bed for dead person and artifacts like omaments, pottery and iron objects. Through the tombs and artifacts. I could understand chronology, regionality, stratage. First, Silla tombs in Hansanju area were intensively made from middle of 6th century to middle of 7th century. The artifacts from Unified Silla period were scarcely found. Second, when the tombs were divided 3 areas-Yeoju, Seoul and Paju, there were particular stone chamber tombs with very long rectangular plane shape in Paju area. In Seoul area, there were stone chamber tombs with rectangular or long rectangular. And vanous shape with left, center, right entrance appeared. In Yeoju area, stone chamber tombs with horizontal-long rectangular shape appeared as a new type. Third, among the tombs, the classification of big-sized and small-sized depends on the stone chamber tomb and stone lined tomb. It is important that there were gilt-bronze crown and belt-buckle in the tomb. In addition, it must be considered that the artifacts of Baekje style and Goguryeo style could be buried together with Silla artifacts or added burial. For last 10 years, lots of artifacts were excavated at the site concerned with life and many new materials have been accumulated. If the cultural change process compared with materials of tombs and life is studied, it would be possible expanding study in this peri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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