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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정치 그리고 문학의 상관성 - 이동주의 생애를 중심으로 = The correlation between state and politics and literature - Focusing on Lee Dongjoo’s life.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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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학술지 어문논총(EOMUNNONCHONG, THE JOURNAL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89-309(21쪽)
제공처
이동주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조광』에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고, 1951년 서정주 추천으로 『문예』를 통해 제도 문단의 등단 절차를 밟은 시인이다. 그러나 거의 모든 연구자들은 해방기의 이동주 작품을 연구대상으로 삼지 않았다. 그것은 ‘좌경단체’ 활동이 의지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분위기에 편승했다는 취지의 회고에 의지하여 논외로 치부했기 때문이다. 해방기에 적극적으로 작품활동을 했다는 실증자료를 통해서 확인되는바 해방기 이른바 ‘좌경단체’ 활동, 등단과 등단소감, 회고의 글 사이에 놓여 있는 이동주 문학을 논하였다.
1945년 해방과 함께 가장 먼저 매체 발행으로 지역문학장을 이끌었던 목포예술문화동맹에서는 1945년 11월 『예술문화』 창간호를 냈는데 이동주와 오덕(오성덕)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다. 소설가 박화성, 수필가이자 한글학자였던 조희관, 아동문학가인 김일로 등 목포 중견 문인들이 참여하여 오덕, 정철, 심인섭은 한국전쟁을 전후한 시기에 행방불명되었고 이동주만 유일하게 생존하여 작품활동을 지속했다. 이동주의 살아남기가 가능했던 것은 해방기의 활동과 관련한 이른바 사상전환이 있었기 때문이다.
Lee Dong-ju was born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and began to publish his works in "Jokwang" and was a poet who went through the process of climbing the institutional literary world through "Literary Arts" recommended by Seo Jeong-ju in 1951. However, almost all researchers did not target Lee Dong-ju's work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This is because the activities of the "leftist group" were dismissed as out of discussion based on retrospect to the effect that they jumped on the atmosphere rather than by will. It is confirmed through empirical data that he actively worked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and the literature of Lee Dong-ju, which lies between the so-called "left-leaning group" activities during the liberation period, his thoughts on the platform and the retrospective, was discussed.
With liberation in 1945, the first thing that led the local literature field with the publication of media was the Mokpo Arts and Culture Alliance, which published the first issue of Art and Culture in November 1945, and played a leading role in Lee Dong-ju and Oh Seong-deok. Not only young writers Jeong Chul and Shim In-seop, but also novelist Park Hwa-sung, essayist and Hangeul scholar Cho Hee-kwan, and children's writer Kim Il-ro participated in the event, forming a dynamic literary field. Oh Deok, Jeong Cheol, and Shim In-seop, who published a collection of poems with Lee Dong-ju, went missing around the Korean War, and only Lee Dong-ju survived and continued their work. Lee Dong-ju made an excuse for his activities during that period that it was not a resonance of ideas, but he demonstrated that his work was contained in the poetry book Honya and attempted to survive in a so-called ideological direction to eliminate ideological problems after the Korean War was armistice. In this regard, this paper is expected to serve as the basis for understanding the entire literary world of Lee D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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