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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대’의 회복을 위한 기독교교육: Arendt의 정치적 환대를 너머서 = Christian Education for the Restoration of 'Hospitality' in the Post-COVID 19 Era : Beyond Arendt's Politics of Hospitality
저자
원신애 (서울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기독교교육정보(Korea society for christion education & information technolog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23-155(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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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제공처
This study examines Arendt's concept of political rights and political hospitality and deepens its notion to suggest the possibility of Christian education for the restoration of hospitality. First, regarding the meaning of Arendt's hospitality and the banality of evil, the concepts of the banality of evil, thoughtlessness, and illiteracy in the novel ‘The Reader' are considered from the perspective of Christian education. Secondly, this paper explores the meaning of hospitality from the Bible. Thirdly, beyond Arendt's politics of hospitality, this study proposes the possibility of Christian education for the hospitality of justice in the post-COVID 19 era. Arendt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political activity and action (praxis). It is to recover by revealing human plurality for a human life. In addition, Arendt's 'story-telling' as a political methodology for the politics of hospitality is a way to draw one's little stories from past experiences. Hannah in the novel‘The Reader’shows the characteristics of illiteracy, thoughtlessness, and the banality of evil. Her illiteracy and thoughtlessness lead to non-hospitality towards the other. However, as she begins to learn how to write in prison, she thinks, recognizes and reflects on her evil deeds. Eichmann's thoughtlessness and Hannah's non-hospitality have the face of the banality of evil. Christian education for the restoration of hospitality in the post-COVID 19 era should recover thoughtness through literacy education, enhance education as a writing of hospitality, and move toward nurturing hospitality towards hospitality of justice.
더보기이 연구는 아렌트(H. Arendt)의 정치적 권리와 정치적 환대의 개념을 살펴보고 그것의 개념을 심화시켜서 환대의 회복을 위한 기독교교육의 가능성을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아렌트의 환대의 의미와 ‘악의 평범성’과 관련하여 소설『책 읽어주는 남자』(The Reader)에 나타난 ‘악의 평범성’, ‘무사유’, ‘문맹’ 개념 등을 교육적 관점에서 고찰한다. 둘째, 성경의 환대에 대한 제(諸)입장들을 살펴본다. 셋째, 아렌트의 정치적 환대를 너머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정의의 ‘환대’를 위한 기독교교육의 가능성을 제시 하고자 한다. 아렌트는 정치적 환대를 위해서 정치적 활동, 행위(Action/praxis)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것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인간의 복수성을 드러내며 회복하는 것이다. 또한 아렌트는 정치적 환대를 위해서 정치적 방법론으로서 ‘이야기 하기’, 즉 글쓰기 방법은 자신의 작은 이야기들을 과거의 경험으로부터 끌어내는 방식이다. 소설『책 읽어주는 남자』의 한나는 문맹, 무사유, 악의 평범성을 보여준다. 그녀의 문맹과 무사유는 타자에 대한 비환대로 이어진다. 그러나 감옥에서 글을 깨우치기 시작하면서 사유하고 자신의 악행을 인지하고 성찰하게 된다. 아이히만의 무사유와 한나의 비환대는 악의 평범성이라는 얼굴을 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환대의 회복을 위한 기독교교육은 문해교육을 통해 사유성을 회복하고, 환대의 글쓰기로서 교육을 회복하며, 정의의 환대를 향하여 성육화된 환대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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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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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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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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