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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선교의 핵심으로서 에큐메니칼 신앙교육의 중요성과 한국적 ‘연합주일학교’ 모델 = The Importance of Ecumenical Education of Faith as the Core of Christian Mission and A Proposal of a Model for Korean United Sunday School
저자
이은경 (감리교신학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기독교교육정보(Korea society for christion education & information technology)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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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21-251(3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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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the 1910 Edinburgh World Missions Conference adopted the firm agenda of the ecumenical movement as missionary training and theological education, theological education of ecumenism has become an important area in Christian missions and the ecumenical movement. Along with this history, the 10th Busan General Assembly adopted a joint declaration of “Ecumenical Covenant on Theological Education (hereinafter ‘Education Document’)”.
Although the purpose of this 'Education Document' is to "emphasize the strategic importances of ecumenical training and theological education, and also to remind the church of its responsibility in the context of new challenges for the 21st century," it is regrettable that it failed to offer more practical and concrete ways to church education and faith education. Nevertheless, it is very encouraging that, as the ‘Education Document’ declared “educating all God’s people” as the core of Christian mission, our theological education in this 21st century began to take an interest in “ministry for children” and “theology for children.” Indeed, there is an urgent need for ecumenical leaders, especially in this rapidly changing landscapes of World Christianity. Further, faith education in individual churches also seeks for ecumenical sensibility.
In this context, this paper reexamines the importance and necessity of ecumenical education by looking back at the historical implications of the Education Document. Further, it proposes the united Sunday School as a model for Korean faith education of ecumenism, aiming at ‘becoming-neighbor’ beyond the black and white thinking in our life of faith by exposing the problems of normative education of faith in our institutionalized church.
1910년 에딘버러 세계선교대회에서 선교사 훈련과 신학교육을 에큐메니칼 운동의 확고한 의제로 선택한 이후, 에큐메니칼 신학교육은 기독교 선교와 에큐메니칼 운동에서 중요한 영역이 되어 왔다. 이러한 역사적 흐름 안에서 제10차 부산총회에서는 “신학교육에 대한 에큐메니칼 서약(이하 ‘교육문서’)”이라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이 ‘교육문서’의 목적은 “에큐메니칼 훈련 양성과 신학교육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도전의 맥락에서 교회의 책임을 상기”시키는 것이지만, 교회교육과 신앙교육에 대한 좀 더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지 않은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문서’가 “하나님의 모든 백성을 교육하는 것”을 기독교 선교의 핵심으로 선포하면서 21세기 신학교육이 “어린이목회”와 “어린이신학”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세계 기독교 지평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오늘날 에큐메니칼 신학능력을 갖춘 지도자가 더욱 필요할 뿐만 아니라, 개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신앙교육 차원의 에큐메니칼 교육도 절실히 요구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논문은 ‘교육문서’가 우리에게 주는 시대적 함의들을 되짚어 보면서, 에큐메니칼 신앙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고찰하였다. 그리고 나아가 제도화된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규범화된 신앙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편 가르기를 넘어서 ‘이웃되기’를 에큐메니칼 신앙교육의 목적으로 삼아,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한국적 에큐메니칼 신앙교육 모델로서 ‘연합주일학교’를 제안하였다.
분석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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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4 | 0.54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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