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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성인여성의 연령별 세시음식에 대한 인식, 선호도 및 이용실태 = A Comparative Study on the Perception, Preference and Usage of Korean Festival Foods among Women by Age in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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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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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이상 등의 부산지역 성인여성의 연령별 세시음식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하여, 세대 간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시대에 맞는 부산지역의 세시음식 전승 방향을 설정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하였다. 설문지법을 이용하여 2012년 10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대상자는 ‘40대’가 37.9%이었으며, ‘30대’ 23.9%, ‘20대’ 13.6%, ‘60대 이상’ 12.7%, ‘50대’ 11.8%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35.9%가 ‘학사 이상’이었으며 ‘고등학교 졸업’ 29.0%이었다. 핵가족이 89.3%이었고, 4인가구가 45.3%로 가장 많았다. 2. 세시음식에 대한 관심정도는 ‘보통’이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비율(55.1%∼64.9%)을 나타내었고, 20대(21.3%)와 30대(29.9%)는 ‘관심이 적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은 반면 40대(25.3%)와 50대(22.6%)는 ‘관심이 많다’고 응답한 비율이 높아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P<0.01). 세시음식을 준비하는 방법으로는 40대(55.3%), 50대(50.9%), 60대 이상(64.9%)에서는 ‘집에서 만들어서’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나 20대(45.9%)와 30대(41.1%)는 ‘가족ㆍ친지로부터 얻음’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01). 세시음식에 대해 알게된 경로로 ‘가족’이 가장 높은 응답률(65.5%)을 보였다. 3. 조사대상자의 62.5%가 ‘세시음식의 계승을 원한다’고 대답하였다. 세시음식이 계승ㆍ발전되어야 하는 이유로는 3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71.7%∼84.2%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이므로’ 계승해야 한다고 응답하였으나, 20대에서는 57.4%가 ‘우리 나라의 전통문화이므로’ 계승해야한다고 응답하고 36.1%가 ‘영양이 좋다고 생각되어서’로 응답하여 연령에 따른 차이를 보였다(P<0.05). 세시 음식의 계승에 요구되는 개선사항으로 ‘세시음식에 관한 정보와 조리법의 보급’과 ‘조리법의 표준화’가 지적되었다. 4. 영양가에 대해서 50대 이하는 ‘우수하다’고 평가 하였으나 60대 이상에서는 ‘보통’으로 평가하여 차이를 나타내었다(P<0.05). 맛에 대해서는 20대에서 40대, 50대, 60대 이상에 비해 낮은 평가점수를 나타내었다(P<0.05). 조리용이도에 대해서는 40대 이하가 50대 이상에 비해 낮은 평가를 하였고(P<0.05), 경험용이도에 대한 질문에서 20대, 30대가 보통 이하의 평가를 하였다. 5. 세시음식 가운데 설날의 탕국(4.93)이 가장 인지도가 높았고, 나물(4.91), 떡국(4.90), 식혜(4.90), 약식(4.86), 오곡밥(4.86), 강정(4.84), 송편(4.82), 삼계탕(4.82), 동지팥죽(4.78), 삼짇날 파전(4.76), 닭찜(4.7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20대가 설날 탕국, 상어산적, 대보름 묵은나물, 복쌈, 귀밝이술에서 다른 연령군보다 유의적으로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P<0.05). 전은 모든 연령층에서 인지도가 높게 나왔으나 화전과 수리취떡은 모든 연령층에서 낮은 인지도를 보였다. 6. 전, 약식, 식혜, 강정은 보통 이상의 선호도를 보이면서 연령에 따른 선호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상어산적은 모든 연령층에서 낮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 파전은 20대, 30대, 40대가 60대 이상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P<0.05) 동지팥죽은 40대가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었다(P<0.05). 떡국은 30대와 40대가 50대 이상보다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탕국은 30대와 40대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P<0.05). 60대 이상에서는 떡국, 설날 탕국, 설날 나물, 대보름부럼, 추석나물은 90% 이상의 이용실태를 보였고, 80% 이상의 이용실태를 보인 세시음식 수는 50대와 60대 이상은 11가지, 40대는 9가지, 30대 8가지, 20대는 4가지로 연령이 낮을수록 적어졌다. 7. 세시음식에 대한 지식정도는 연령, 관심도, 선호도, 전승의욕, 학습의욕과 양의 상관을 나타내었고(P<0.01), 세시음식에 대한 관심정도는 지식정도, 선호도, 전승의욕, 학습의욕과 양의 상관을 나타내었다(P<0.01). 세시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학력, 지식정도, 관심도, 전승의욕, 학습의욕과 양의 상관을 나타내었고(P<0.01), 연령과는 음의 상관을 보였다(P<0.05). 이상의 결과로 보아 세시음식의 전승을 위해서는 현재의 식생활과 생활패턴에 맞으며, 향토성이 짙고 대다수가 지키고 있는 세시음식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조리방법의 간소화와 가공식품 및 조리포장식품의 구입을 통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계속적인 연구ㆍ개발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통에 관한 홍보와 교육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
더보기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investigate the perception, preference and usage of Korean festival foods of women according to age in Busan. Th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15, 2012 to November 30, 2012 using questionnaires and the data were analyzed with the SPSS program. In general, younger women (20∼30 years old) had a lower interest in Korean festival foods than slightly older women (40∼50 years old). Most of women over 40 years of age prepared Korean festival foods at home, but many who were in their 20`s (45.9%) and 30`s (41.1%) obtained their foods from family and relatives. Overall, 62.5% of the subjects wanted to inherit Korean festival food from family and relatives. The dissemination of information and recipes of Korean festival foods were needed for succeeding to Korean festival foods. The taste score was significantly lower for women in their 20`s compared to those over 40. Women under 40 reported a lower ease of cooking compared to women over 50. Tangguk (4.93) on Seollal showed the highest perception degree in the order of Namul (4.91), Tteokguk (4.90), and Sikhye (4.90). Jeon, Yaksik, Sikhye, and Gangjeong were the most highly preferred in every group. The preference degree of Pajeon was significantly higher in women under 40 than in those over 60. Tteokguk and Tangguk were more highly preferred in women in their 30`s and 40`s compared to the other groups. There was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preference for festival food and education level, degree of knowledge, degree of interest, will for inheritance, and will for learning (P<0.01). In conclusion, festival foods rich in local tradition should be developed, publicized and used to educate others. The simplification of cooking methods and the development of processed foods are needed to pass on the traditional food culture of B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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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8 | 학회명변경 | 한글명 : (사)대한영양사협회 -> 대한영양사협회 | KCI후보 |
2005-04-26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외국어명 : Journal of THE KOREAN DIETETIC ASSOCIATION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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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85 | 0.85 | 0.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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