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ring the Lines : The Declining Significance of Traditional Generic and National Distinctions in “Korean” Literature = 경계선을 무너뜨리다: “한국” 문학에서의 고유전통과 민족 특성의 중요도 쇠퇴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English
KDC
810.5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172-180(9쪽)
제공처
한국이 주권을 잃은 상태였던 20세기 초반에 몇몇의 한국 지식인들은 한민족 사회를 보존하고 동시에 한반도에서 일어나던 삶의 모든 방면의 변화를 세밀히 조사하려고 했다. 영토, 혈통과 언어의 일치가 요구되던 사회에서 문학과 관련된 자들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정의를 내려야만 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허나, ‘한국적임’(Korean-ness)이라는 새로운 민족주의 개념에서 제일 어긋나는 것은 언어였으며 특히 문어였다.
시초부터 한국 문학은 다양한 역사와 언어의 영향을 받아 탄생하였으며 그 영향의 대부분은 한반도 외부에서부터 유래되었다. ‘현대’문학이라는 호칭을 얻게 됨으로부터 약 백 년이 지난 현재 우리는 과거에 접했던 무수한 문제들을 다시 맞이하고 있다. 간혹 민족과 문화의 순수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들에도 불구하고, 혼합이야 말로 한국 사람들이나 문학의 분명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문학과 관련해서 이 주장은 한편으로 이광수의 이분법(binary opposition)적 흑백논리(reductionist arguments)와 다른 한편으로 단순한 연속성(simplistic continuity)을 주장하는 민족주의의 무비판적인 견해에 모두 반대된다.
역사적으로 한국인들이 한자를 사용하여 글을 썼듯이 이제 이들은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자로 썼든 영어로 썼든 이 모든 글들은 한국 문학이다. 사실상 전후 지식인들이야 말로 최소한 2개 국어를 구사하지 않고 외국어로 문학을 쓰지 않은 처음이자 유일한 세대이다. 한자로 시작하여 잠시 일본어로 옮겨갔으며 이제는 영어이다. 역사적으로 따져본다면 우리는 이제서야 어떤 면에서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와 그에 따른 결과가 매우 다르지만, 현재 우리는 어떤 면에서 약 백 년 전의 모습으로 돌아가있다. 문학계의 몇몇이 인정하는 한국 문학의 범위가 좁다고는 하나 대다수의 젊은 한국인들은 더 이상 완벽한 번역가를 기다리지 않는다. 오히려 이들은 영어로 글을 쓴다. 내가 말하는 것은 영어로 편지를 쓰거나 외국어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들이 영어로 훌륭한 문학 작품을 쓰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이 강의에서는 현 상황과 미래에 파생될 수 있는 결과를 의논하며 아울러 이 모든 것이 한국 문학계에 가져올 변화를 예견해 볼 것이다.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