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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철학 = Cinema et Philosoph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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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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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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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162(2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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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마찬가지로 영화도 전통 형이상학이나 과학기술의 합리성으로 인해 습관처럼 굳어버린 일상적 삶의 조건을 단숨에 넘어서게 만든다. 기존의 철학이나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우리의 생활 자체도 ‘근대성’을 조건으로 성립하기 때문에, 영화야말로 탈근대적 사유의 가능성을 제공해주는 철학적 도구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 이 글의 요지이다. 물론 영화도 역시 산업으로서 근대 과학기술에 힘입어 비로소 가능해진 ‘근대적’ 예술 장르임이 틀림없을 뿐만 아니라, 관객-주체에게 세계-이미지를 보여주는 표상 또는 재현의 예술이기 때문에도 역시 근대적 예술로 간주될 수 있었다. 이렇게 이중적으로 근대적 예술에 속하는 영화는 베르그송-들뢰즈의 이미지 존재론에 힘입어 그 ‘근대성’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하이데거에 의해서 묘사된 ‘근대성’과는 달리 베르그송-들뢰즈의 세계에는 표상의 주체도 없으며 그 주체에 의해 대상-이미지로 전락하는 세계도 없다. 동일한 내재면에 대한 다양한 관점들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이른바 ‘주체’란 무수히 많은 이미지들 중에 하나의 이미지, 그러나 ‘살아있는 이미지’이며 이를 중심으로 세계의 지평이 펼쳐진다. 탈근대에 있어서 거의 서로에게 다른 이름이 된 영화와 철학(영화=철학)이 인간중심주의를 넘어서는 책무를 지게 되었다면, 우리의 지각과 감각과 사유의 고질적인 습관을 떨쳐버리는 일부터 착수해야 한다.
더보기Le cinema, comme la philosophie, nous fait transcender d`emblee la condition de la vie quotidienne habituee et orientee a la rationalite de la metaphysique traditionnelle et des sciences-technologies. Puisque notre vie elle-meme est fondee ainsi sur la modernite, le cinema doit y assumer le role de instrument de philosophie pour rendre possible la pensee post-moderne. En tant qu`industrie, dependant des sciences-technologies, le cinema serait l`art `moderne`; et en tant qu`il montre un monde-image au sujet-spectateur, il serait, encore une fois, l`art de la representation. etant ainsi doublement ‘moderne`, le cinema va s`echapper a la `modernite` grace a l`ontology bergsonienne- deleuzienne de l`image. Contrairement a la `modernite` decrite par Heidegger, dans l`univers de Bergson-Deleuze il n`y a ni le sujet de la representation ni le monde devenu objet-image par cette representation. Il n`y a qu`une difference de perspective sur le meme plan d`immanence. A vrai dire, le `sujet` est une image parmi d`autres, mais bien une `image vivante`. Autour de ce centre, image vivante, l`horizon d`un monde va s`ouvrir. Dans le temps post-moderne, si le cinema, devenu l`autre nom de la philosophie, a pour tache de depasser l`humanisme, tout d`abord, doit-il se debarraser de nos habitudes de perception, de sentir, de pen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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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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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4-01-27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Philosophical Studies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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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5 | 0.55 | 0.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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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 | 0.61 | 1.234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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