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의 편찬, 간행, 유통에 관한 서지적 재고찰 = A Bibliographic Review of the Compilation, Publication, and Distribution of the Baegun hwasang chorok buljo jikji simche yojeol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23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3-58(26쪽)
제공처
본 연구는 백운 경한(白雲景閑, 1298-1374)의 「직지」 편찬 동기와 간행 경위를 「직지」와 「백운화상어록」에 수록된 서․발문을 통해 다시 고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리고 현존하는 4종의 「직지」 인출본이 근대까지 국내에 어떻게 유통되었는지도 함께 고찰해 보고자 한다. 1351년 원나라 석옥 청공(1272-1352) 선사에게 법을 참구하고 이듬해 귀국해 선 수행에만 전념해 오던 백운은 1370년 공민왕의 명을 받아 선 수행에 관한 여섯 가지 방편을 제시하고 오교양종의 승려를 시험하는 공부선(功夫選)에 시관을 맡았다. 이는 백운이 후학들을 위한 선 수행에 뜻을 두었기 때문으로 해석되며, 1372년 「직지」의 편찬 동기로 생각된다. 백운의 입적 후 제자 석찬(釋璨)이 흥덕사에서 「직지」를 금속활자로 간행하기 이전에 「어록」과 함께 목판으로 먼저 간행하려고 했음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실제 「직지」와 「어록」의 목판 간행은 법린(法隣)이 주도하였고, 백운의 입적처인 취암사에 봉안했다. 「직지」의 인출본은 불복장으로 봉안되기도 했으며, 목판의 경우 후대에 인출되거나 18, 19세기까지 전라도 지역 사찰에서도 유통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보기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reexamine the background of compilation and publication of Jikji by Baegun Gyeonghan (1298-1374) through the prefaces in the Jikji and the Analects of Seon Master Baegun. In addition, it is examined how the four existing editions of Jikji were distributed in Korea until modern times. In 1351, Baegun, who asked Seokok Cheonggong (1272-1352) of the Yuan Dynasty and returned to Korea the following year to devote himself to Seon practice. However, in 1370, with the order of King Gongmin, he presented six ways to the Seon practices and was in charge of supervisor at the examination for the selection of Seon masters, Gongbuseon. This is interpreted as the motive for the compilation of Jikji in 1372, and it is interpreted that Baegun intended to practice Seon for descendants. After his death, it was confirmed that Seokchan, a disciple of Baegun, tried to publish Jikji in woodblock with the Analects before publishing Jikji in metal type at Heungdeoksa Temple. However, the actual woodblock publication of Jikji and Analects was led by Beoplin, and the woodblocks were kept in Chiamsa Temple, the place of Baegun’s death. The printed editions of Jikji were also enshrined in the Buddhist statues, and in the case of woodblock prints, it was confirmed that they were printed and distributed in temples in the Jeolla Province until the 18th and 19th centuries.
더보기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