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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교신과 일본질소비료회사의 관계에 대한 기존 논의의 재검토 = Reexamination of the Previous Discussion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Kim Kyo-Sin and Japan Nitrogenous Fertilizer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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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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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17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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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aims to disclose the reason why Kim Kyo-Shin to work at Hungnam Japan Nitrogenous Fertilizer Company. The reason that his working at Japan Nitrogenous Fertilizer Company was important could be attributable to the fact that the company was a famous munition factory at that time, and he was working as a section chief, a mid-manager position, and this has been the triggering point of his pro-Japanese controversy. Existing studies excessively depended on the reminiscences collected from the Non-church communities in Korea regarding the whereabouts in Hungnam that there is a lack of objective and historic verification. This study proves how much the reminiscences of his acquaintances conform to the historic facts, and intends to find out the reason for Kim Kyo-Shin to work in Hungnam with respect to the ideology that he had within the domain of ‘continuity’. The work of historically objectification of Kim Kyo-Shin and the work of understanding his life within the ideological continuity would be of help to approach to his actual presence.
The reason for Kim Kyo-Shin to work for Japan Nitrogenous Fertilizer Company was seemed like a voluntary employment with the introduction of a high ranking officer of the company, rather than an inevitable action to avoid the compulsory constriction. Also, he called in a number of acquittances to the company seemed like a refurbishing of labor force that was required for the company and filling up the intermediary positions rather than an action to protect them from the compulsory conscription. Kim Kyo-Shin had striven for the independence of Korea through enlightening of Koreans rather than acquiring the independence of Korea by bring down the ruling of the Japanese imperialists that working at Japan Nitrogenous Fertilizer Company did not significantly conflict with his conviction. On the other hand, it is also not reasonable to accuse him as a pro-Japanese man on the ground of him serving as a section chief in munition factory.
본고의 목적은 김교신이 흥남 일본질소비료회사에서 근무한 이유를 밝히는 데 있다. 그가 일본질소비료회사에서 일한 이유가 중요한 까닭은 그 회사가 당시 유명한 군수공장이었고, 그가 중간 간부급인 계장(係長)으로 근무하여, 이것이 친일(親日) 논란의 도화선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연구는 흥남의 행적에 대해 한국 무교회 측에서 수집한 회고담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객관적이고 역사적인 검증이 부족하였다. 본고는 지인들의 회고담이 얼마나 역사적 사실과 부합하는지 검증하고, 김교신이 흥남에서 근무하게 된 연유를 그가 평소 갖고 있었던 사상과의 ‘연속성’ 안에서 파악하려고 하였다. 김교신을 역사적으로 객관화시키는 작업과 그의 삶을 사상적인 연속성 안에서 이해하는 작업은 그의 실체에 다가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김교신이 일본질소비료회사에 취업한 계기는 강제징용을 피하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였다기보다는 이 회사 고위직의 소개로 인한 자발적인 취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 회사에 지인들을 다수 부른 이유는 그들을 강제징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조치였다기보다는 부족한 노동력을 보충하고, 노무자들을 관리할 중간 직급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김교신은 일제의 통치를 무너뜨려 조선의 독립을 획득하는 노선이 아니라 조선인의 각성을 통한 조선의 독립을 추구했기 때문에 일본질소비료회사에서의 근무는 그의 평소 소신에 크게 위배되지 않는다. 반면 그가 군수공장의 계장이었다는 이유로 그에게 친일 인사라는 올무를 씌우려는 관점도 옳지 않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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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4-2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The Society For Korean Church History -> The Society of the History of Christianity in Korea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43 | 0.43 | 0.5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 | 0.64 | 0.945 | 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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