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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 미국의 로맨틱 삼각관계(Romantic Triangle) = The Romantic Triangle of India, China, and the United States : Focused on the Diplomatic Conflict and Cooperation of India-Sino Relations after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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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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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35(3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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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기, 인도와 중국은 미국과 소련이 주축이 된 양극체제의 영향으로 인해 영토분쟁, 중국의 파키스탄 원조, 핵무기 경쟁이라는 외교적 갈등관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탈 냉전기 들어 양국은 경제분야와, 안보분야에서 갑작스런 협력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그리고 9.11테러 이후 더욱 더 강화된 미국 중심의 단극체제는 인도와 중국에게 협력과 갈등의 확실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했다. 즉, 9.11 테러 이후 더욱 표면화 되고 노골적인 미국의 패권강화와 일방주의, 다시 말해서 단극체제의 공고화에 대해서 강대국으로 인정받는 인도와 중국은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반응을 보여야 할 작위(爵位)의 책임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인도와 중국의 책임의 방향이 어떠한 가, 말하자면 미국의 패권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는 가, 부정적으로 반응 하는가 따라서 인도와 중국의 외교관계의 성격은 결정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설의 착안은 인도와 중국의 외교관계를 결정짓는 일련의 사례들이 국제체제에 의해 중대한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 기인한다. 따라서 인도와 중국이 지금 단극체제의 중심에 있는 미국과의 관계 정립을 어떠한 방향으로 수립하려고 하는 가는 인도와 중국의 관계에 아주 결정적일 수 있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미국에 대한 인도, 중국의 외교적 관계 정립의 결과는 허딩(Harding)이 규정한 로맨틱 삼각관계(Romantic Triangle)를 형성하였다. 미국의 패권에 중국은 진지한 도전을 하고 있다. 그리고 미어샤이머(John J. Mearshiemer)는 이러한 중국의 성장을 세력전이의 가능성으로 보았다. 따라서 미국과 중국은 세력전이의 가능성에 대비해서, 즉 미국은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중국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그리고 미국과 중국 모두에게 있어 세력전이에 대한 방어와 도전의 방법으로써 인도는 가장 중요한 국가로 주목 받게 되었다. 따라서 인도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미국은 ‘헤징(Hedging)전략’을 추구하고 있으며 중국은 ‘연성밸런싱 (Soft-Balancing)전략’을 추구하고 있다.<br/>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과 중국이 미국의 패권에 대항하기 위한 전략사이에 인도는 중추적 역할자(Pivotal Role)로서 그네타기 실리외교를 펼치면서 국가적 이익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인도의 전략적 외교는 “두 국가의 경쟁 관계 속에서 나머지 한 국가는 경쟁하는 두 국가에게 모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상당한 국가적 이익을 취하게 된다.”는 로맨틱 삼각관계의 전형적인 성격이다. 결론적으로 중국과 미국 간의 대립 속에서 인도가 어느 국가와 연대를 공고히 하는가에 따라 미국과 중국이 추구하는 패권의 현상유지와 파괴라는 대전략은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인도, 미국, 중국의 로맨틱 삼각관계 속에서 인도가 미국의 헤징 전략에 긍정적인 반응을 모여 미국과 함께 공고한 연대를 형성한다면 중국과 인도는 갈등관계를 형성할 것이며, 인도가 중국의 ‘연성 밸런싱’ 전략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중국과 공고한 연대를 형성한다면 중국과 인도는 협력관계를 형성할 것이라는 가설이 설정될 수 있다. 따라서 인도와 중국간의 협력과 갈등의 변수는 인도, 중국, 미국의 전략적 삼각관계가 어떻게 형성되는 가에 달려 있다.
During the Cold War, Sino-India had the history of diplomatic conflict-relations such as nuclear contest, territory dispute, and support for Pakistan of China by the effect of bipolar system. But in the Post Cold War, Sino-India got into cooperation in a field of trade and security. And after 9.11 terror, more and more strengthened unipolar system of the United States provided China and india with opportunity of option on cooperation and conflict. So to speak, India and China had to respond to the hardened unilateralism and unipolar system of the United States, because they rose as a semi-super power. And how they react toward the unipolar system of the United States, as it called negatively and positively, will decide the diplomatic direction of conflict and cooperation in Sino-India. The reason why it will be is that India-Sino have been affected vastly by the international system. And the United States is the center of international system called unipolar system. So diplomatic character among the United States, India, and China is core variability on the diplomatic direction of India-Sino. Ultimately, the unipolar system of the United States and reaction of Sino-India toward the unipolar system generated so-called the "romantic triangle." The shape of the "romantic triangle" is: if China challenges the hegemony, then the United States would intend to keep the hegemony, and ultimately, India could play a pivotal role between the two powers. So India is strategically the most important state in defense and challenge toward the hegemony of the United States and China after 9.11. Therefore, the United States pursuits 'hedging strategy' and China 'soft-balancing strategy' to alliance with India. India pursuits actual interest with taking utility foreign policy. In the hegemony contest by Sino-the United States, the option of India can have a great influence on grand strategy called status-quo and destruction of hegemony.
In conclusion, if India forms an alliance with the United States as responding positively to the hedging strategy by a system of measuring of benefit diplomacy, China and India will form a diplomatic conflict-relations.
And if India an alliance with China as responding positively to the soft-balancing strategy, the diplomatic relations of China and India will be diametrically just the opposite in romantic tria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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