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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트 카우프만(Stuart A. Kauffman)의 창발적 창조성 신론에 관한 분석비평 연구 = A Critical Analysis on Stuart A. Kauffman`s Interpretation of Emergent Creativity as the Div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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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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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327(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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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환원주의를 넘어서 창발적 접근을 시도하면서 발견한 창조성을 신적인 것으로 해석한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신론을 분석 비평한 연구이다. 본 논문이 언급하고 하는 논지는 과거의 이신론적 차원도 넘어서기 어려운 한계성이 있는 신론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카우프만의 창발적인 창조성의 신론은 과학철학적 분야에서 매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주장이다. 도킨스와 같은 과학철학적 무신론자들처럼 신을 믿는 것은 망상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신에 대한 이해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에서 매우 긍정적인 면을 함축하고 있는 것을 언급하였다. 창조성에 대한 선행적 해석에서 대표적인 것을 찾는다면, 화이트헤드의 궁극적 범주로서 창조성과 로버트 네빌의 자발적 창조성 그리고 고돈 카우프만의 유익한 창조성 등 창조성에 대한 종교철학적 해석 혹은 형이상학적 해석이 있다. 그러나 이들과는 다르게 카우프만의 창발적 창조성에 대한 신적인 해석은 과학철학적 신론으로써 새로운 제안으로 여겨진다. 그동안 타협할 수 없는 물리학적 환원주의 방법의 제한성을 지적하고, 창발론을 중심으로 가치와 의미와 생명 그리고 행위자에 대한 해석을 시도한 것은 학문적 기여가 적지 않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을 언급하였다. 카우프만이 주장하고 있는 창조성의 신론은 몇 가지 논란이 있는 것을 언급하였다. 창조성을 성스러움의 종교성으로 확대 해석한 것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 창조성은 세상의 모든 것에 해당되는 것인데, 거기에 성스러움의 종교성을 부여한다면, 세상의 모든 것이 성스러움으로 여겨져야 한다. 이러한 사건의 핵심 작용을 하는 창조성을 미화하고 존경의 경이로움 혹은 성스러움으로 해석하는 것은 논리적 비약으로 보인다. 창조성이 종교적 심미성을 함축하고는 있지만, 창조성 자체가 성스러움이냐는 것에 대한 해석은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물론 카우프만이 언급한 대로 도덕성의 진화에서 도덕성이 마음의 조절과 세상의 악에 대한 조절과 균형을 찾아가는 현상은 있지만, 모든 것에 참여하는 창조성을 성스러운 것으로 해석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적지 않다는 사실을 언급하였다. 결론적으로 카우프만의 창조성 신론은 과학철학적 이신론의 성향을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을 주장하였다.
더보기This essay deals with the concept of creativity, which is regarded as Divine, in Stuart A. Kauffman`s interpretation of emergent attribute in the micro-world. As preceeding interpretations of creativity, there are three similar contemporary endeavors for interpretations of the creativity with S. A. Kauffman`s understanding of creativity; Alfred N. Whitehead, Robert C. Neville, and Gordon Kaufman. Unlike these scholars, S. A. Kauffman claims that the creativity is wonderful, reverence, and Divine. Actually his claim has an affinity with Gordon Kaufman`s creativity as Divine. The distinctive approach of Kauffman`s academic endeavor is to discard Newtonian reductionism in physics, and he prefers to emergent theory and creativity, which enable him to interpret the origin of life, value, and meaning in the world. The reductionism itself can not explain those dimension of life, value, and meaning. Creativity, as the source of the life, value, and meaning, Kauffman claims, pertains to the sacred with Divine, as an answer to those who have atheistic thoughts. However, this essay did critique Kauffman`s proposal, that his interpretation of creativity is an overstatement as to be extended to a dimension of sacred and faith activity. In general activity in religion and faith refers to the exercises of transformative spiritual dimension in relation to normative principle. For him, the creativity works in morality through evolution and provides a criteria of adequacy for mind control in self-organization in each occasion. But as the creativity which is pervasive all over the world, and there is no particular morality such as shown in pantheistic understanding of the world. Indeed, it is obvious that he did a contribution to religious faith in the mist of atheistic voices from socio-biological fields. But this essay indicates that his attempt to interpret the emergent creativity as a sacred is somewhat an overinterpre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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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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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7 | 0.37 | 0.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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