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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世紀 僧匠 快演의 建築術과 佛殿 = The art of building of monk architect Koi Yeon and temple in the 18th cent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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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덕 (동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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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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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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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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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7(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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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examined the art of building of monk architect Koi Yeon and temple in the 18th century. The results are as follows. By means of various data analysis including excavated Sangyangmun, Gimun and Hyunpan in remaining temples and record of construction, the study conjectured monk architect Koi Yeon as a monk of Hwaeomsa Temple, and he engaged in various temple building activities including Mihwangsa Daewoongjeon in Jeolla-do and Bulguksa Daewoongjeon in Gyeongsang-do. When the art of building of monk architects in general temples in the 18th century was compared with that of monk architect Koi Yeon, firstly, Koi Yeon preferred front division, an ancient technique in the formation of division of the temple. Secondly, he employed Yeonhwasoiseo type Gongpo which was the most popular type in the 18th century. While the Yeonhwasoiseo type Gongpo is used in various temples in the 18th century, it had different styles by region and monk architects. All of three temples including Bulguksa Daewoongjeon, Mihwangsa Daewoongjeon and Bulgapsa Daewoongjeon developed by monk architect Koi Yeon had same Gongpo disposition style and 4 Cheok of division distance, specific style of Gongpojegong and assembly of Guipo. Thirdly, generally, Matbae roof required more complex technology than Paljak roof. Monk architect Koi Yeon developed all temples with Paljak roof based on the full understanding on Paljak roof. In particular, he employed an innovative technique of omitting Daebo which was the most important member in roof of Bulgapsa Daewoongjeon and Bulguksa Daewoongjeon to complete the upper fixture. Fourthly, by the review of specific techniques of arts of buidling of the monk architect, it was confirmed that expression of dragon in Anchogong and Guipo was frequently used temple Jangeom. Finally, the significance of Koi Yeon’s temples in the history of architecture was that he laid a foundation of spreading advanced technologies in Jeolla-do to Gyeongsang-do especially in Gyeongju area by architectus like Koi Heang and Wonsin through the success case of Bulguksa Daewoongjeon.
더보기18세기 승장 쾌연의 건축술과 불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본고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최근 해체수리 과정에서 출토된 상량문과 각 사찰에 남아 있는 기문과 현판, 사적기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헌자료 분석을 통해 승장 쾌연을 화엄사 승려로 추정하였다. 그가 도대목으로 참여하였던 불전은 전라도 일원의 미황사 대웅전과 불갑사 대웅전, 경상도 일원의 불국사 대웅전 등이 있다. 승장 쾌연이 제작했던 불전과 18세기 일반 불전과의 비교를 통해 얻은 쾌연의 독자적인 건축술을 살펴보면 첫째, 불전의 주칸 간격 설정에서 고식적 기법인 정면 주칸을 동일하게 설정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다. 승장의 건축술 유지를 위해 불갑사 대웅전의 경우 측면의 주칸 간격이 일반적인 불전과 다른 구성을 보이고 있다. 둘째, 18세기 가장 많이 사용되던 연화쇠서형의 공포를 차용해서 사용했던 점을 들 수 있다. 이 연화쇠서형 공포는 18세기 여러 불전에서 사용되지만 지역 및 승장의 스타일에 따라 각각 차이가 있다. 승장 쾌연이 조성한 불국사 대웅전, 미황사 대웅전, 불갑사 대웅전 3동 모두 사면 동일형의 공포배치 형식과 4척의 주간포 간격, 공포 제공의 세부형태와 귀포의 짜임까지 대부분 비슷한 기법을 동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셋째, 일반적으로 팔작지붕은 맞배지붕에 비해 더 복잡한 상부가구를 구성하고 있어 고급기술을 요구한다. 승장 쾌연은 이러한 고급기술이 요구되는 팔작지붕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모든 불전을 팔작지붕으로 조성하였고, 특히 불갑사 대웅전과 불국사 대웅전에서 지붕 가구에서 가장 중요한 부재인 대보의 생략이라는 파격적인 기법을 적용하여 상부의 가구를 완성하였다. 이러한 독창적인 기법은 17세기에서도 그 사례를 찾을 수 없는 방법이다. 넷째 승장 건축술 중 세부기법 검토를 통해 안초공과 귀포에서 사용되고 있는 용의 표현 등의 독창적인 장엄기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쾌연 불전의 건축사적 의의는 쾌연 이라는 승장이 만든 불국사 대웅전의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당시 전라도 일원에서 유행했던 기술과 쾌행, 원신 등의 장인이 경상도 일원 특히 경주일원에 많은 기술을 전파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 점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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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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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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