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발‧일 ‘國書’ 분쟁과 ‘中臺省牒’ = Research on Diplomatic documents of Balhae and Japan : ‘Gukseo(國書)’ dispute and Balhae’s ‘Jungdaesung-Cheob(中臺省牒)’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65-102(38쪽)
KCI 피인용횟수
1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Diplomatic documents are important historical records in the study of Balhae's foreign policy toward Japan. Among all the diplomatic documents Balhae sent to Japan, there are 16 pieces of Gukseo(documents issued by the king's name) and seven pieces of Jungdaeseong-Cheob (documents released by the government office for foreign affairs) remaining today. This paper was motivated from a question on the reasons why the records of Jungdaeseong-Cheob first appeared in A.D. 759, disappeared for a while, and reappeared in 841 with detailed records on the chronicles. First, the issuing process and the form of Jungdaeseong-Cheob were analyzed and found out that they have the characteristics of ‘Chikcheop(勅牒)’ issued by the king's decree. A further question on whether ‘Cheopsang(牒上)’ and ‘Geuncheop(謹牒)’ used in Jungdaeseong-Cheob were actually in use was asked, and it was found that these terms could not conclude whether they were reporting documents.
Considering the period when the forms of diplomatic documents and diplomatic protocol were the critical issues of diplomacy through the ‘sovereign's message’ dispute between Balhae and Japan since mid-8th century, an examination was made on the possibility of no detailed records of a working document like Jungdaeseong-Cheob since its importance was relatively low. During 820s, Balhae did not agree on the forms of diplomatic documents and protocols that Japan requested. When Japan's financial burden increased, Japan attempted to limit the dispatch periods of envoys and to enforce measures of prohibiting private trading. In 830s, Japan met their demands for foreign goods through Jangbogo's fleet while Balhae focused on trading with Tang dynasty. However, when Jangbogo passed away in 841, Japan became desperate to trade with Balhae again. After that, Balhae and Japan put aside the problem of rank order that continued for a century and reached a certain understanding in a way that does not damage each other's national polity. As the importance of Jungdaeseong-Cheob which was a working diplomatic document, became high along with such relationship changes, its record also seemed to leave more in detail.
발해의 對日 외교 연구에서 외교문서는 중요한 사료이다. 현재 발해가 일본에 보낸 외교문서는 국서류 16편, 중대성첩 7편이 남아 있다. 이 논문은 외교문서 가운데 중대성첩의 기록이 759년에 처음 등장했다가 한동안 사라진 뒤 828년 재등장하고 841년부터 자세하게 사서에 기록된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의문에서 출발했다. 우선 중대성첩의 발급과정과 양식을 분석하여 왕명에 의해 발급된 ‘勅牒’의 성격을 가진다고 밝혔다. 또한 중대성첩에 사용된 ‘牒上’과 ‘謹牒’ 등은 실제 사용 여부가 의문시되며, 사용되었다고 해도 상달문서로 단정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8세기 중반부터 시작된 발해와 일본 사이의 ‘국서’ 분쟁을 통해, ‘국서’의 형식과 외교의례가 중요한 쟁점이 되었던 시기에 실무문서인 중대성첩은 그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낮았고, 그 때문에 상세히 기록되지 않았을 가능성을 살펴보았다. 820년대에는 일본이 요구하는 외교문서 형식과 외교의례에 발해가 동조하지 않고, 일본의 경제적 부담만 가중되자 일본은 聘期 연한 규제와 사교역 금지 조치를 시도한다. 830년대에 일본은 장보고상단을 통해 외래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하였고, 발해는 對唐 교역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841년 장보고가 사망하면서 일본은 다시 발해와의 교역이 절실하게 되었다. 이후 발해와 일본은 한 세기 동안 계속되었던 位階 문제를 접고, 상호의 國體를 손상하지 않는 선에서 일정한 타협을 보게 된다. 이러한 관계 변화에 실무 외교문서인 중대성첩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그에 관한 기록 역시 자세히 남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2-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8 | 0.68 | 0.6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55 | 0.54 | 1.276 | 0.17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