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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본질과 인문학의 발전방향 = The Essence of the University and Humanities Direction Towards Development
저자
발행기관
경남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THE INSTITUTE OF HUMAN STUDIES KYUNGNAM UNIVERSIY)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5-31(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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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처
이 논문은 대학의 역사를 개략적으로 살펴본 후, 인문학의 발전방향을 고찰한 글이다. 교육제도로서의 대학은 서양 중세에 동업조합으로 성립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되어 오다가, 19세기 초에 건립된 독일의 베를린 대학에서 연구와 교수의 일치라는 특징이 등장하였고, 19세기 후반에 이르러 대중사회가 도래하자 멀티버시티라는 다원적인 성격을 지니게 되었다. 그렇지만 대학의 역사를 각 시기별로 보더라도 대학의 중요한 본질은 자유였으며, 이 점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대학의 존재이유를 구성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한편으로는 대학의 여러 학문 중에서도 특히 자유라는 가치를 핵심으로 하고 있는 인문학의 위기현상이 빈번히 논의되어 왔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인문학 열풍이 불기도 하였다. 인문학 위기의 근원에 대한 진단은 다양하게 제시되었으나, 그에 대한 해결책은 크게 보아 논리학적 전통에 따른 것들과 수사학적 전통에 따른 것들로 대별할 수 있다. 논리학적 전통에 따른 해결책은 주로 연구내용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수사학적 전통에 따른 해결책은 대체로 교육내용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동안 이런 해결책을 실행하려는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으나, 역시 현재의 위기론의 핵심은 인문학 전공자들의 사회진출 문제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대학은 원래 성립되었을 때 교양(liberal arts)으로서의 학문적 전통을 중시했듯이, 오늘날에도 인문학은 각 대학의 교양과정과 전공과정에서 더욱 강조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인문학과 관련된 주체들은 인문학 전공자들의 사회진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리라고 판단된다.
더보기This essay examines the short history of universities and the essence of this high educational institution in order to propose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humanities. Throughout all the histories, the universities continued to maintain and respect the freedom from all kinds of authorities. The tradition of respect for the liberal arts has been well preserved in the humanities, which form the core in the subjects of the contemporary universities. Nowadays, the universities in Korea are faced with the restructuring, through which many universities were forced to close down or to reduce the number of their students. Even under the current situation, the humanities must not be abandoned in the universities, because they make the division between the universities and the trade schools. The restructuring of universities is bound together by the so called humanities crisis while the humanities boom took place in societies. After the humanities crisis began to be discussed, some proposed the solutions based on the tradition of logics, while others suggested the solutions following the tradition of rhetoric. In principle, it must not be denied that the suggested solutions have their own validities. Moreover, it is considered that a high level of lecture concerning the humanities should be provided, which enables students to prepare well for the entry into society.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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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6-11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Institute of Humanistic Studies, Kyungnam University -> Institute for Human studies, Kyungnam University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27 | 0.27 | 0.4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43 | 0.42 | 0.836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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