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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와 선의 상호연관에 관하여 - 칸트의 미학과 윤리학에 대한 비판적 일고 = On the Relation between Beauty and Morality - A Critical Reconsideration on Kant’s Aesthetics and Ethics -
저자
오흥명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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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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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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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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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20(3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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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is an attempt to understand Kant’s thesis anew, that “the beautiful is the symbol of the morally good” by critically reexamining the inner logic of his thought within the limits of his aesthetics and ethics. Despite their undeniable qualitative distinctions, beauty and morality are substantially similar for Kant with respect that they are accompanied by pleasure as an unconditioned satisfaction grounded upon self-purposiveness. Its basic validity intact, however, Kant’s understanding of the relation between them, exposes fundamental limits which seems to be derived from the Kantian approach to the origin and nature of the morally good. Having this in mind, I will critically reexamine the fundamental reason why the beautiful can be the symbol of the morally good, and question whether it is justifiable to delimit their kinship only as a symbolic relation from both an aesthetic perspective and an ethical one. With this consideration, we will be able not only to see the ethical implications of beauty more clearly, but also to attain a deeper understanding about the origin and nature of morality.
더보기이 글은 아름다움이 윤리적 선의 상징이라는 칸트의 주장을, 칸트의 미학과 윤리학의 한계 안에서 그 사유의 내부 논리를 비판적으로 재음미함으로써 새롭게 이해해보려는 시도다. 미와 선은 부인할 수 없는 질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양자 모두 자기목적성에 기인한 무조건적 흡족이라는 쾌감을 동반한다는 점에서 본질적 유사성을 갖는다. 그러나 양자의 상호관계에 대한 칸트의 인식은, 기본적인 타당성에도 불구하고, 매우 본질적인 측면에서 결정적인 한계를 드러낸다. 필자가 볼 때, 이러한 한계는 무엇보다 윤리적 선의 기원과 본질에 대한 칸트적 접근의 한계에 기인한다. 이러한 진단 아래, 필자는 미의 사태가 윤리적 선의 상징으로 기능할 수 있는 근본적 이유가 무엇인지, 나아가 양자의 근친적 상호관계를 상징관계로만 규정하는 것은 과연 정당한 것인지를 미의 측면에서뿐 아니라 윤리의 측면에서 비판적으로 재검토하려 한다. 이러한 시도를 통하여 우리는 아름다움에 담긴 윤리적 함의를 좀 더 분명한 형태로 마주보게 될 뿐만 아니라, 윤리의 기원과 본질에 대해서도 더 깊은 이해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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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5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철학과 현상학 연구 -> 현상학과 현대철학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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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57 | 0.57 | 0.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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