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현대 한국인을 위한 유교의 죽음 이해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8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3-228(26쪽)
KCI 피인용횟수
3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현대 한국 사회에서 죽음의 문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논란이 전개되고 있다. 첨단 의학기술의 발달과 웰빙 문화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짙게 드리워진 죽음의 공포,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자살 비율과 생명 경시 풍조, 인간답게 죽을 권리를 거론하는 존엄사[안락사] 논쟁, 화장시설과 납골당 등의 수요가 늘고 있으면서도 정작 그들 시설을 혐오 시설로 기피하는 경향 그리고 그에 따른 갈등과 충돌, 죽음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각기 다른 이해와 판단 기준을 둘러싼 논쟁 등이 한국 사회를 더욱 시끄럽고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현대 한국 사회의 죽음 관련 갈등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실제적 논의를 시도하고자 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죽음 관련 갈등 상황의 구체적 사례 몇 가지를 분석하면서 그 근본 원인을 파악해보고, 그 원인 치유를 위해 죽음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정립해볼 것이다.
결론적으로 현대 한국 사회의 죽음 관련 갈등 상황들을 맞이하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올바른 죽음 이해는 죽음 그 자체나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해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역설적으로 현세의 삶 안에서 죽음을 넘어서는 더 큰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죽음이라는 운명이 우리 인간에게 던져주는 궁극적 의미는 이처럼 ‘죽음보다 더 큰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다.
Understanding the death or preparing the well-dying is practically not so easy as everyone expects. Even though try to approach to the death with calm, human being cannot help being afraid and stirring facing with the fate of death. The problem of the death is the basic problem of human being, so it always causes several troubles and conflicts in the human society.
In the modem Korean society, there are so much debate and confusion concerning the death. The still deep fear of the death in spite of the development of medical high technology, the increasing rate of the suicide(the diverse causes of deciding to suicide and the tendency to determine the suicide fast) and the current of treating the life lightly, the debate of the death with dignity advocating the right to die with worthy of man, the increasing demand of crematory facilities and charnel house but the ambivalent tendency to deny them as abhorrent facilities, the contrary understanding and judgement of the meaning and value of the death, like these problems make modem Korean society more confused. This confusion become more serious, so there must be the proper counterplan and a great deal of effort to heal the problems.
In this paper I will try to understand and discuss the confusional problems concerning the death in modem Korean society. Analysing a few practical cases concerning the death in recent Korean society, I will try to grasp the basic cause of those cases and to fix the proper understanding of the death for the healing of the problems. It is according to my judgement that all those problems concerning the death are basically because of the inadequate understanding of the death and fixing the proper understanding of the death will be the basic healing of the confusional problems.
As a conclusion, we need to try to pursue the more value and meaning above the death in our daily life, not to be immersed in the death or after-life more than enough. The ultimate meaning provided by the fate of death is to try to live the more life above the death. The more we are afraid of the death and uncertain of the after-life, the more we need to try to fill our days with the ultimate truth. This is the Confucian understanding of the death and the most urgent understanding of the death for modem Korean.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20-01-02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KOREAN STUDIES INSTITUTE -> Center for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4-01-14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미등록 -> The Journal of Korean Studies | KCI등재 |
2011-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5-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53 | 0.53 | 0.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6 | 0.71 | 1.169 | 0.14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