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전후 한복 여밈장치로써 단추의 상용화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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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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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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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수록면
43-74(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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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추는 트인 부분을 합치기 위해 의복에 부착하는 부속물로, 전근대시기부터 직물·금속·보석 등을 손수 가공하여 한복의 섶·소매·옆선 등 여밈 범위가 적은 곳에서 사용하였다. 한복에서 단추의 사용 범주가 변화된 것은 개항 이후 서구문물의 유입과 근대시기 갑신의제개혁(1884년)을 시초로 볼 수 있는데, 의복 간소화에 따라 옷고름 규식을 정리하며 단추 사용을 공표함으로써 교임형(交衽形) 한복 겉옷의 중앙 여밈장치로 역할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20세기 초 한복의 여밈방법은 옷고름·단추 두가지를 선택 사용하며 의생활에 있어 독특한 문화가 나타나는 시기이다. 본고는 20세기 전후 경성으로 시기와 공간을 한정하여 사진과 유물을 통해 관리의 관복(官服)과 경성 소재 경신학교·휘문학교·경성여고보·배화학교·보성학교의 교복(校服) 등 제복(制服)에서의 활용을 분석하였다. 또한 민족종교로서 여성운동의 일환으로 의생활개선을 제언하였던 천도교의 단추달기운동 전개 과정과 교단 내 활용례를 개괄함으로써 단추라는 여밈장치가 가져온 의생활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더보기Buttons are used as accessories attached to fasten or close the left and right flaps of clothes. Since the pre-modern period, buttons have been made by processing fabrics, metals, jewelry, etc. and used for closing or small ranges such as seop(front flaps, 衽), sleeves, and sidelines of Hanbok. The introduction of Western culture after port open and the Gabsin-uije-gaehyeok(the Reform of Dress Regulation in Gapsin, 甲申衣制改革; 1884) in the modern period caused changes in characteristics of buttons in Hanbok. Since then, the roles of buttons had been expanded to attachments for closure on the central part of Hanbok as established rules and forms of goruem(front sash to tie together the left and right flaps of clothes) were changed due to simplification of clothing and the use of buttons was announced. Therefore, in the early 20<SUP>th</SUP> century, two methods of goruem and buttons were used to fasten Hanbok, so unique culture in clothing habits occurred. This paper confined the era and space to the around 20<SUP>th</SUP> century and Gyeongseong(京城), analyzed the use of buttons in uniforms such as official uniforms and school uniforms at schools in Gyeongseong through pictures and relics. In addition, this paper investigated changes in clothing habits due to attachments for closure called buttons by outlining the development process of button attachment movement by Cheondoism and the use cases of buttons in Cheondoism that proposed the necessity of improvement in clothing habits as a part of feminist movement as the religion of a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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