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
집단치료에는 집단정신치료와 싸이코드라마를 비롯하여 활동치료에 해당하는 작업치료와 치료레크리에이션, 예술치료에 해당하는 음악, 미술, 무용, 연극치료 등 다양한 유형이 포함된다. 이러한 집단치료는 입원환자를 위해 오래 전부터 사용되어 왔으며, 최근 정신보건법 시행 이후 정신질환자 관리를 위해 대부분의 낮병원, 정신보건센터에서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집단치료에 대한 연구가 매우 적고, 기본적인 실태조사가 되어 있지 않으며, 정신과 의사들의 관심이 부족한 상태이다. 그러므로 본 저자들은 1)문헌고찰을 통해 집단치료의 역사를 파악하고, 2) 현재 전국적으로 집단치료가 실시되고 있는 현황을 조사하여, 3) 집단치료가 정신질환자의 치료 및 관리를 위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조사대상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 97년 연보를 참조하여 수련병원, 종합병원, 정신병원, 입원병상이 있는 의원, 입원병상이 없는 의원, 낮병원, 정신보건센터로 나누어 random sampling을 하였다. 집단치료의 실시현황에 대한 내용(집단치료의 실시현황, 집단정신치료의 현황, 싸이코드라마의 현황, 주치료장의 현황, 보조치료자의 현황, 치료시간, 치료회수, 집단구성원의 크기)은 전화로 조사하였다.
결 과 :
집단치료가 전체기관에서 시행되고 있는 비율(%)에 따라 순서대로 나열해보면, 예술치료(30.9%), 활동치료(28.4%), 집단정신치료(27.2%), 기타치료(24.1%), 대집단치료(23.2%)의 순으로 시행되고 있고, 싸이코드라마(10.9%)가 가장 적게 시행되고 있다. 집단정신치료는 입원환자(61.6%)를 대상으로 진단별로 보면 혼합집단(51.4%),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집단(83.2%)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다. 싸이코드라마는 입원환자(65.3%)를 대상으로, 진단별로 보면 혼합집단(69.4%)으로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다. 주치료자에 있어서 집단정신치료는 전문의(31.1%), 사회사업가(29.5%), 싸이코드라마는 전문의(36.1%),사회사업가(36.1%)가 같은 비율로 맡고 있고, 보조치료자에 있어서 집단정신치료는 간호사(40.8%), 싸이코드라마는 사회사업가(25.9%), 자원봉사자(23.5%)가 맡고 있다. 각 집단치료 시간에 있어서 집단정신치료는 60분 내외, 싸이코드라마는 120분 내외로 진행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각 집단치료의 빈도로는 한 주에 한 번 진행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집단구성원의 크기(참여 인원 수)에 있어서 싸이코드라마는 26.0명(±17.8), 집단정신치료는 11.0명(±5.8)으로 구성되어 있다. 입원실이 있는 경우(83.6%)에 입원실이 없는 경우(2.2%)보다 압도적으로 높게 집단치료가 시행되고 있다.
결 론 :
집단치료는 많은 병원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정신과 치료의 중요부분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러나 정신과 전문의가 시행되는 경우가 적었으며, 외래에서 시행되는 경우는 매우 적었다. 집단치료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이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이 요구되며, 외래치료에서 집단치료가 활성화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Objectives : A group therapy includes various types : group psychotherapy, psychodrama, activity therapy including occupational therapy as well as recreation therapy, art therapy of drawing, music, dancing and drama. It has long been in use for in-patients, and became more trendy at day hospitals and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s after the enactment of a mental health law. It was surprising that a few researches have been made in the field, including a basic fact finding and that a few Korean psychiatrists have been inclined toward it. Meanwhile, we finished a research work on ; how a group therapy has been conducted so far, its current status across the country, possibly the best way to heal, and deal with, psychiatric patients.
Methods : The 1997 annual report by Korean Neuropsychiatric Association, has been available for random sampling in the following categories ; training hospital, general hospital, psychiatric hospital, clinic with admissions, day hospital, community mental health center. Telephone polls were conducted on contents of frequency and status of a group therapy available with psychodrama, main therapists, co-therapists, duration & times of therapy, size of group therapy recipients etc.
Results : The group therapy is broken down into the order of percentage ; Art
therapy(30.9%), Activity therapy(28.4%), Group psychotherapy(27.2%), Others(24.1%), Large group therapy(23.2%), with the psychodrama(10.9) least of all. Against in-patients(61.6%), the group psychotherapy shows its greatest diagnosis for a combined group(51.4%), and finds its biggest type in a general group(83.2%), Against in-patients(65.3%), the psychodrama diagnosis is mostly conducted for a combined group(69.4%)
For a main therapist, the group psychotherapy is taken care of by boardmen(31.1%), and social workers(29.5%), while psychodrama by psychiatric boardmen(36.1%), and social workers(36.1%). On the other hand, for a co-therapist, the group psychotherapy is done by nurse(40.8%), while psychodrama by social workers(25.9%), and volunteers(23.5%). At a time most group psychotherapies takes some 60 minutes, psychodrama 120 minutes. Group therapies take place each once a week. Its participation amounts to 26.0(±17.8) for a psychodrama, and to 11.0(±5.8) for a group psychotherapy. Clinics with admission rooms(83.6%), exceedingly enjoy more group therapy than ones without(2.2%).
Conclusions : The group therapy is run at most hospitals as the main part ofa psychiatric treatment. However, the job has been undertaken on a small scale by
outpatient clinics as well as psychiatric boardmen. Therefore, more attention is urged toward a group therapy, its professional training, plus its more brisk business at outpatient clin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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