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미용성형공화국의 고지되지 않는 위험 = Uninformed Dangers in the Republic of Cosmetic Surgery, Korea
저자
발행기관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0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31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39-78(40쪽)
KCI 피인용횟수
12
제공처
이 연구는 미용성형에 따른 부작용과 사망 사건을 다룬 한국의 신문보도를 중심으로 성형공화국의 위험 실상을 드러내는 한편, 이런 위험성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전달하지 않고 있는 의료정보 제공 방식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미용성형이 생명까지 앗아가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내기 위해서, 1990년대부터 2010년 9월까지 언론에 보도된 미용성형 관련 사망 기사 27건 (36 명의 피해자)의 특성을 분석했다. 또한 1970년대 이후 4개 국내일간지 의료정보 코너 5개에 실린 기사 223개를 토대로 미용성형의 부작용과 위험이 배제되거나 이야기되는 맥락을 분석했다. 1990년대를 기점으로 미용성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사는 증가했지만 미용성형의 위험을 적시하는 정보는 감소해왔다. 1970-80년대는 미용성형수술에 따를 수 있는 부작용이나 미용효과의 한계를 부각시켰던 반면, 1990년대는 규격화된 미인의 조 건들과 새로운 성형 유행에 대한 정보들이 두드러진다. 1990년대부터 미용성형의 들이 추진하는 ``아름다움의 의료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새로 나온 수술기법의 상대적 우위를 선전하기 위해서 비로소 이전 기법 의 결함들이 노출되고, 특정 수술로 인한 인사 사고가 터진 후에야 일시적으로 위 험 정보들이 언급되는 정도이다. 성형산업과 언론이 미용성형의 미용효과만을 과장되게 선전하는 한국사회에서 미용성형의 위험성은 충분히 고지되지 않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안전성과 위험성을 가장 중요한 프레임으로 삼아 언론의 의료정보가 제공될 필요성을 논의한다.
더보기This study aims to examine critically how the Korean newspapers have provided cosmetic surgery informations since 1970s, focusing on whether the dangers of specific cosmetic surgeries have been intentionally reduced and hided. For this, 223 articles of 5 regular medical columns are analyzed. Since 1970s plastic surgeons started exerting their authority as medical specialists in the public press, providing more informations about reconstructive plastic surgeries than cosmetic ones, and emphasizing cosmetic surgeries`` side effects rather than their beauty effects. Since 1990s, however, the situations were reversed, then the project of medicalising the beauty has got momentum, consequently informations about detailed conditions of the perfect beauty and new cosmetic surgeries trends have overflowed in Korea. Under the situation, actual incidents and possible dangers relating the surgeries have become silenced or vague. There are only two contexts in which the problems of specific cosmetic surgeries are leaked: firstly, in order to promote relative supremacy of the new surgery technique, side effects of the previous one are revealed as fatal faults; secondly, personnel accidents temporarily make risk informations mentioned. These findings imply that Korean women are not sufficiently informed of health risks of cosmetic surgeries in the society which beauty benefits are constantly overemphasized by the cosmetic industry and press.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8-10-07 | 학술지명변경 | 한글명 :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1-50) -> 사회와역사(구 한국사회사학회논문집) | KCI등재 |
200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1998-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09 | 1.09 | 1.12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16 | 1.11 | 1.712 | 0.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