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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중심의 한국 특수교육: 역사, 현상, 쟁점 = Korean Special Education and Daegu University: History, Phenomenon, and issues
저자
김병하 ( Byung Ha Kim ) ; 이근용 ( Kun Yong Rhee ) ; 김태영 ( Tae Young Kim )
발행기관
학술지명
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Journal of special education : theory and practice)
권호사항
발행연도
2009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KDC
379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발행기관 URL
수록면
323-342(20쪽)
제공처
광복 후 초기의 한국 특수교육은 뜻 있는 민간인들이 앞장서 그 발전의 주역을 담당하였으며, 이들 선구자의 중심에 대구대학교와 그 부속 특수교육기관들을 설립한 이영식(李永植 1894-1982)과 이태영(李泰榮 1929-1995)이 있었다. 본 연구는 이 두 사람이 주도하여 추진해 온 특수교육 사업(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그 부속기관들)이 한국 특수교육 발전에 어떻게 기여해 왔는가를 밝힐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이영식 목사는 광복기념 사업으로 1946년에 대구맹아학교를 설립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특수교육의 개척자가 되었다. 이어 이영식 목사의 장남인 이태영은 1956년에 오늘의 대구대학교 전신인 한국 이공학원을 설립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1961년에는 정규 4년제 대학과정에 의한 특수교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기에 이르렀으며,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대학수준 특수교사 양성의 효시가 되었다. 그 후 대구대학교는 특수교육 분야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1975년 대학원 박사과정에 특수교육학과를 개설하였으며, 그 후 우리나라에서 특수교육 전문 인력배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현재 대구대학교는 5개 장애 영역별(시각장애, 청각장애, 정신지체, 지체부자유, 정서장애)의 특수학교와 재활과학대학을 운영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그 유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장애인 교육과 재활의 ‘총합성’(總合性)을 단일 기관 내에서 독특하게 유지하고 있다. 그동안 대구대 특수교육은 1977년에 특수교육진흥법이 제정되는 과정에서 정부를 계도하고 입법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하였으며, 1980년대 이후 세 차례에 걸쳐 국가수준의 특수학교 교육과정을 위탁받아 개발하기도 했다. 그러나 21세기에 접어들며 우리나라 특수교육은 그 양적인 면에서나 질적인 면에서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 달라진 시대적 요구에 따라 대구대와 그 부속학교들의 특수교육이 그동안 축적해온 역사성에 걸맞게 그 리더십을 어떻게 발휘할 것인가에 대한 성찰(省察)이 절실한 때이다. 특히, 한국에서 통합교육의 정착, 장애학(disability studies)의 입장에서 본 특수교육 전문성의 재정립, 그리고 세계화 시대에 상응한 한국 특수교육 정체성 정립등에 걸쳐 새로운 과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런 시대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대 특수교육은 심각한 자기반성과 더불어 새로운 리더십의 발휘가 요청된다.
더보기This paper present the history, phenomenon, and issues of Daegu University in order to understand these of Korean special education. The early development of special education in our country was led by private institutes or organization. Daegu University developed the first program of special education at the higher education level in Korea. The University and attached special schools have played the important roles, such as the pioneer practice in educati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preparation of the professionals in special education, urging law-makers to establish the Special Education Acts, and developing the national curriculum of special schools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Regarding such important roles as a pioneer higher education, Daegu University needs to recognize the historical responsibility and to show leadership again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identity of Korean special education. Further, the University must be able to cope with new problems and issues of special education after the unification of Korean penins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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