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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이치증권회사(山一証券会社)의 파탄과 일본 기업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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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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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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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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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2(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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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97년에 파탄한 山一証券을 기업문화의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100년여 역사와 전통 그리고 일본 최대ㆍ최강을 자랑했던 증권회사가 왜 파탄에 이르게 되었는가에 대해서, 본 연구에서는 山一라는 하나의 기업과 일본의 기업문화를 관련시켜 세가지 관점에서 분석하였다. 첫째, 일본의 금융ㆍ증권업에 대해서는 별개의 기업문화론이 존재하고 있다고 보는 시각에서 山一証券의 기업문화연구는 山一만이 아니라 일본의 증권회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기업문화라는 점, 둘째, 山一의 사례연구는 증권업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창업자가 기업문화에 끼친 역할과 기업 존속기간 동안 기업가에 의해 재형성된 기업문화에 대한 사례연구, 셋째, 지금까지의 기업문화론이 일반적으로 초우량기업이 주 대상이었다고 한다면 본 논문은 문제기업이나 도산기업의 기업문화를 사례로 한 연구로 山一와 같은 파산기업을 사례로 하여 그 기업이 정말 기업문화와의 관계에 있어서 어떠한 문제가 현재화(顯在化)하였나, 혹은 기업이 쇠약해진 원인은 무엇인가 등 부(負)의 기업문화론에 대한 연구라는 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일본의 실패한 기업문화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이를 근간으로 하여 한국기업이 교훈으로 얻을 수 있는 기업문화는 무엇인가에 대해 문제를 제시하고 그에 따른 필요한 실천적 지침을 얻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山一証券의 파탄은 行平씨 자신이 사장으로서의 자질 부족과 개인적인 고유한 성격이 일으킨 사건이었다는 점에서, 기업문화는 회장 또는 사장 등의 최고경영자의 경영철학에 따라 한 기업의 운명이 바뀌어 질 수도 있다는 현실을 인식해야만 한다. 이런 점에서 기업문화의 핵심요소가 되는 것은 기업이 지향하고 있는 가치관을 바로 세워야 할 필요성을 제시한다. 기업문화의 관점에서 볼 때 일본의 증권회사를 최근 증권시장 및 증권업의 세계화(globalization)는 일본의 독특한 기업문화에서 생기는 모순을 해결하고 시장개방과 정보의 투명성 등 새로운 기업문화의 경영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증권회사의 오늘날 과제이기도 하다. 기업문화의 핵심이 경영이념이고, 기업문화의 대부분이 창업자의 이념이나 가치관을 체현(體現)한 것이지만, 기업문화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혁을 피할 수는 없다. 문제는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존속시켜 기업문화를 형성해야 할 것인지, 이에 대해 기업과 경영자가 공감대를 형성하여 다같이 동참하는 선견적 능력과 그에 따른 행동이 필요하다.
This paper aims to discuss the bankruptcy of Yamaichi Securities in 1997 from the perspective of corporate culture. The reasons why Japan's largest and best securities company with approximately 100-year history and tradition came to collapse will be discussed from three aspects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Yamaichi Securities and Japanese corporate culture.
More than anything else, there is an opinion that the discussion on corporate culture in Japan started after the collapse of the bubble economy, which means that there is a specific corporate culture that only applies to financial and security companies. Thus, a case study on Yamaichi Securities can provide illumination on a corporate culture that generally applies to securities companies in Japan. In addition, a case study on Yamaichi Securities is also significant in understanding Japanese corporate culture and its essence, as well as Yamaichi Securities itself. Through this, the ways in which the founder affected its corporate culture and the corporate culture re-established by the leaders during the company's existence can be studied.
Finally, most case studies focus on best-run companies rather than bankrupt or collapsed companies or those with problems. It is necessary to consider the corporate culture, including the reasons why companies become weak. Based on its findings, this study accurately diagnoses the corporate culture of the collapsed Japanese company to recommend directions that should be avoided by Korean companies and practical guidelines that Korean companies should foll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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