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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 화행에서의 독일어와 한국어 간 공손성(Höflichkeit) 비교 연구 = Eine vergleichende Studie zur Höflichkeit im Sprechakt der Beschwerde im Deutschen und Koreanis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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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일언어문학회(Koreanische Gesellschaft fur Deutsche Sprache und Literat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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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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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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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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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15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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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일어와 한국어 모어화자들을 중심으로 불평 화행에서 주어진 4개의 서로 다른 시나리오/상황에 대한 응답의 공손성을 각각의 언어군 별로 비교분석하였다. 독일어의 경우 모든 시나리오에서 공손성의 간접적 표현단계 1에서 가장 직접적 단계 8단계를 설정 했을때 6단계가 가장 높게 나왔고, 한국어는 상황의 공·사에 따라 공적인 경우에는 단계 4, 사적인 경우에는 단계 6이 가장 높게 나왔다. 실험의 결과에 따라 독일인들이 한국인들보다 더 직접적으로 발화한다는 사실을 가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독일어 화자들은 대체적으로 사건 P와 Y did P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주어진 상황에 대한 화자의 개인적이며 주로, 부정적인 평가를 한국어 화자에 비해 더 자주 언급하였다. 특히 Y에 의해 발생된 피해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많았는데, 이러한 불평 화행은 청자인 Y에게 상대적으로 더 큰 부담 또는 압박을 주게 된다. 반면, 한국어 화자들은 사건 P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사건 P에 대해 기술할 때 주로 피동으로 표현하여 행위자 Y의 책임성을 명시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회피했다. 한국어 응답에서 또 다른 주목할 점은 한국어 화자들이 사건 P를 묘사할 때, 모호한 어휘들을 선호한다는 점이다. 상황 2에서 확인하였듯이 설문지에 ‘불량품’이라는 단어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제품’ 또는 막연하게 ‘문제가 발생했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독일인들보다 더 간접적으로 불평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표현 방식은 청자인 Y로 하여금 상대적으로 부담이나 압박감을 덜 느끼게 한다.
더보기Diese Studie analysierte die Antworten von deutschen und koreanischen Muttersprachlern auf vier verschiedene Szenarien/Situationen im Rahmen der Sprechakte der Beschwerde und verglich sie nach Sprachgruppen. Im Deutschen war in allen Szenarien die Stufe 6 am häufigsten, wenn man von der indirekten Ausdrucksstufe 1 bis zur direktesten Stufe 8 skaliert. Im Koreanischen hingegen war Stufe 4 in formellen Situationen und Stufe 6 in informellen Situationen am häufigsten. Die Ergebnisse des Experiments zeigen deutlich, dass Deutsche tendenziell direkter sprechen als Koreaner. Deutsche Sprecher neigen dazu, sich spezifisch und explizit zu den Ereignissen ‘P’ und ‘Y did P’ zu äußern und häufiger als koreanische Sprecher persönliche und meist negative Bewertungen der gegebenen Situation abzugeben. Besonders auffällig ist die direkte Erwähnung des durch Y verursachten Schadens, was den Hörer Y relativ stärker belastet oder unter Druck setzt. Im Gegensatz dazu tendieren koreanische Sprecher dazu, das Ereignis ‘P’ nicht direkt zu erwähnen und verwenden häufig Passivformen, um die Verantwortlichkeit des Handelnden Y nicht explizit zu benennen. Ein weiterer bemerkenswerter Punkt in den koreanischen Antworten ist die Vorliebe für vage Ausdrücke bei der Beschreibung des Ereignisses P. Wie in Situation 2 zu sehen ist, verwendeten koreanische Sprecher trotz des vorgegebenen Wortes ‘defektes Produkt’ Begriffe wie ‘Produkt’ oder vage Formulierungen wie ‘es ist ein Problem aufgetreten’ und drückten ihre Beschwerden indirekter aus als Deutsche. Diese Ausdrucksweise führt dazu, dass der Hörer Y relativ weniger belastet oder unter Druck gesetzt wird. Diese Analyse behandelt die Sprechhandlung der Beschwerde im Bereich der Germanistik und vergleicht die Antworten auf vier Situationen im Deutschen und Koreanis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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