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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칠성의 형성과 본풀이 전승 = The Development of Chilseong in Jeju and Related Bonp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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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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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24(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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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discusses the development of Chilseong in Jeju island based on an analysis of related bonpuri. It explores the bonpuri in which snakes are regarded as Chilseong. In these bonpuri, Chilseong deities variously show the attributes of josang-shin (“ancestral deity”), dang-shin (“local shrine deity”), or ilban-shin (“general deity”). The development of Chilseong can be examined in terms of their meaning and type. Chilseong can have different meanings depending on the bonpuri: when Chilseong deities are josang-shin, they take the form of snakes; when they are ilban-shin, they are still snakes but the image of the Big Dipper is projected onto them. Jeju worshippers may have begun to call snakes “Chilseong” due to the influence of Big Dipper (“Bukdu-Chilseong” in Korean) worship. There are several types of Chilseong and each have different powers. As josang-shin, Chilseong deities sit inside the room of a Jeju home where grain is stored and bring good fortune. As dang-shin, they were originally worshipped as ancestors at shrines of individual homes and were therefore deeply involved with the worshippers’ livelihoods, but they have become increasingly known for their ability to fulfill wishes of entering into public office or achieving business success as they gradually evolved into deities of government office. As ilban-shin, they protect the household. This is closely related to Chilseong Bonpuri.
To explain bonpuri’s impact on the formation of Chilseong, this paper looks at how snake veneration merged with Big Dipper worship and how bonpuri helped sustain Chilseong-related rituals. The similarities between the snake and the Big Dipper’s divine roles—the former bringing wealth and the latter good fortune and longevity—must have made it possible for the two cults to fuse. This integration was an attempt to turn around negative perceptions of snakes and preserve the cult. Such efforts are evident in Chilseong Bonpuri. It is also important to note that bonpuri rituals concerning Chilseong have continued over the years. These rituals were opportunities for worshippers to become well-acquainted with Chilseong, which in turn strengthened the Chilseong cult.
이 글은 제주도 칠성의 형성과 본풀이 전승에 대하여 다루었다. 뱀을 칠성이라고 인식하며 전승되는 본풀이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해당 본풀이들은 조상신, 조상신과 당신, 당신, 당신과 일반신, 조상신과 당신 및 일반신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파악하였다.
칠성의 형성은 의미와 분화로 나누었다. 칠성의 의미는 조상신 성격이 강할수록 뱀 단독으로 나타나며, 일반신 성격이 강할수록 뱀에 북두칠성의 양상이 추가되는 모습이 드러났다. 북두칠성의 영향을 받아 뱀을 칠성이라고 부르는 변화가 생겼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칠성의 분화는 다양하다. 조상신 칠성은 고팡에 좌정하며 복을 불러준다. 당신 칠성은 신앙민의 조상당에서 출발하였고 생업과 관련 깊다. 나중에 관청을 차지하는 신으로 변모하여 관운이나 상업에 특히 영험을 보였다. 일반신 칠성은 가신의 면모를 보여준다. 칠성본풀이와 관련이 깊다. 안칠성과 밧칠성으로 분화하여 가정의 안녕과 풍요를 담당한다.
칠성의 형성과 본풀이 영향에 대해서는 뱀과 북두칠성 신앙의 결합과 칠성 관련 의례의 지속이라는 측면에서 살폈다. 뱀의 부신(풍요신) 성격과 북두칠성의 수복신 성격이 비슷하여 결합이 가능하였을 것이다. 이는 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뱀 신앙을 안정적으로 지속시키고자 하는 노력이었다. 북두칠성 신앙을 활용하여 뱀에 칠성이라는 외피를 씌웠다. 이는 칠성본풀이에 드러난다. 한편 본풀이를 구송하는 의례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점도 중요하다. 신앙민들은 칠성을 구체적으로 인식하는 기회를 얻게 되고 이는 칠성신앙을 강화하였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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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4-30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미등록 -> The Society of Practice Folkloristics | KCI등재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201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유지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66 | 0.66 | 0.7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73 | 0.77 | 1.336 | 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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