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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 연구를 위한 '교육학적 현상학'의 한계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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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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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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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09(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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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내의 교육학 분야에서 '현상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질적 연구를 수행할 경우에 나타나는 연구자들의 한계와 문제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제시해 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지하다시피 '교육학적 현상학'은 교육학 분야에서 현상학이나 현상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하는 것으로서, 인간의 삶과 밀접한 교육의 문제를 과학주의나 실증주의의 접근방법이 아니라 그 문제 현상(사태) 자체에서 해명을 시도해보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데 국내 질적 연구자들에 의해 순수현상학(철학적 현상학)이 이러한 응용현상학(교육학적 현상학) 분야에 활용되면서 다양한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질적 연구의 논리를 구성하고 있는 현상학에 대한 연구자의 충분한 이해가 부족하다든가 아니면 지오르기(A. Giorgi)나 반 매넌(M. van Manen) 등 외국학자들의 연구절차나 기법들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현상학적 방법'을 활용하여 질적 연구를 수행할 경우에, 연구자는 연구논리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전제로 하여 단순히 고정된 연구절차나 방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대상자에게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들을 연구자 자신의 삶과 결부시켜 그것의 본질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더보기The aim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limits and problems of researchers that appear in the papers of applied qualitative research by phenomenological methods. Using phenomenological methods in the field of Pedagogy, pedagogical phenomenology is not to approach pedagogical issues that are closely related to human life through scientism or positivism, but to explain them in things themselves. The problem, however, is that cases misunderstood and distorted in the essential meaning of phenomenology are happening as domestic researchers are applying pure phenomenology(the philosophical phenomenology) to the field of phenomenology of practice(the pedagogical phenomenology). Especially, these researchers show some errors caused by lack of basic understanding about research logic and research techniques in qualitative research methodology. Thus if a researcher carry out a qualitative study by using phenomenological methods, she or he needs insights in analysing and interpreting the essence of the various phenomena appearing from the participants by comparing in with her or his own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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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39 | 0.39 | 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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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8 | 0.35 | 0.984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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