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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우관계(朋友關係) 중언(重言)과 우언(寓言) = Allegory Works and Maxim Related Friend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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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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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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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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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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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02(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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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은 關係論的 存在이다. 人間과 人間뿐만 아니라, 人間과 自然, 하늘과 땅을 비롯한 온 世上萬物이 서로 의지하고 있으며, 直間接的인 因緣을 맺고 있다. 사람이 우리와 같은 겨레붙이라면 自然萬物은 바로 우리의 이웃인 것이다.
筆者는 최근 이와 같이 人間과 人間, 人間과 社會, 人間과 自然의 올바른 關係를 探索해보려는 問題意識을 가지고 먼저 人間關係에 관한 先賢들의 知慧를 살펴보고 이를 文學的으로 形象化한 寓言作品을 檢討해보려는 試圖를 하고 있는데, 이 論文에서는 朋友關係에 관한 重言을 吟味하고 이를 寓言으로 표현한 古典文學作品 몇 편을 考察해보았다.
人間關係에 있어 가장 편한 關係가 朋友關係일 것이다. 君臣關係가 忠誠과 禮로 맺어지는 關係이고, 夫婦와 父子 關係가 倫理와 道德이 要求되는 關係라면 朋友關係는 自己의 자유로운 意志와 選擇에 의해 맺어지는 平等한 關係이기 때문이다.
筆者는 東洋의 先賢들이 朋友關係에 대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東洋古典을 集大成한 《四庫全書》의 經ㆍ史ㆍ子ㆍ集部의 文獻資料를 檢索해 보았다. 그 結果 바람직한 朋友關係에 대해서 東洋의 先賢들의 글 속에는 먼저 信義가 있고 서로 尊敬하는 關係와 배우고 서로 影響을 주는 關係를 특히 强調하였음을 確認할 수 있었다.
李光庭의 <眞情한 親舊>는 바로 이런 점을 諷刺하는 寓言作品이다. 慶尙南道 居昌郡에 전해 내려오는 說話 <義理 있는 親舊>는 훈훈한 친구 사이의 友情을 일러주는 寓言이 있다. 가 그것이다. 그리고 朝鮮後期 朴趾源의 <馬?傳>은 周知하다시피 세 사람의 친구가 다리 위에서 友道에 대해 討論한 이야기이다. 이 作品은 當時의 君子의 交遊가 高尙한 것 같지만 事實은 權勢와 名譽와 利益을 追求하는 것이라고 諷刺하고, 그들이 벗 사귀는 方式도 權謀와 術數를 쓴다는 것을 寓意的으로 批判하고 있다.
All living features are depend on each other. Human being depend on Earth, Earth depend on heaven. As like this, mankind are social being depending on with each other.
This thesis deals with the allegory works and maxim related friendship of human relationship. Friendship is comfortable than king-servant relation, teacher-student relation, parent-child relation. Generally, in a comparison of personal relationships, friendship is considered to be closer than acquaintance. Although there is a range of degrees of intimacy in both friendships and acquaintances. Friendship and acquaintanceship can be thought of spanning across the same continuum.
In traditional society of East Asia, the virtues of friendship are confidence, inter-respect, learning attitude. As a study of the allegory works of Lee Kwang-Jung, Park Ji-Won, and Korean folktale, I find the fact that the most important virtue of friendship in traditional society of East Asia, is confid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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