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등재
현대재매개화콘텐츠의 고전문학사적 위치 규정을 통한 고전문학의 통시적 전변론 = Theory on the Diachronic Variableness of Classical Literature through the Positioning of Modern Remediation Contents in the History of Classical Literature
저자
발행기관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Seoul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of Humanities)
학술지명
권호사항
발행연도
2016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201-251(51쪽)
KCI 피인용횟수
4
DOI식별코드
제공처
소장기관
본 연구는 국문학의 문화적 접변과 사회적 실천에 대한 시대적 요구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고전문학의 문화콘텐츠로의 재매개화를 고전문학사의 통시적인 전변사 속에 보편적인 현상으로 무사히 안착시킬 수 있는 새로운 이론적 전제들을 구축해 보고자 한 것이다.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에서 재매개화 문화콘텐츠를 고전문학의 통시적인 전변사 속에 보편적인 문학 현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이론적 전제들을 구축해보았다. 현재, 문화콘텐츠에 관한 고전문학계의 기존 연구는 고전문학과 다른 영역 간의 관련성을 논하는 물리적인 융합연구 중심의 현대적 수용론에서 문화콘텐츠를 고전문학사 내부로 끌어들여 현대적 이본의 일종으로 규정하는 고전문학사의 전변론으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 문화콘텐츠의 고전문학 수용·변용·활용론과 달리 고전문학을 주체로 한 문화콘텐츠 연구로서, 고전문학사의 전변사 속에 문화콘텐츠를 위치시키고 사적(史的)인 의의를 부여하고자 한 연구가 된다. 이상과 같은 본 연구의 성과는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측면으로 요약해 볼 수 있다. 첫 번째는 문화콘텐츠 시대에 고전문학사의 현재적 지속을 위한 이론적 토대로서 “현대”의 상대적 재규정성과 고전문학사의 현재적 확장성 문제를 검토해 보았다. 재매개화 문화콘텐츠가 별도의 영역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고전서사문학을 현대적으로 재매개화 한 이본사 속에 위치한 것이라면 고전문학사가 현대까지 지속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어야 하는데, “현대”의 상대적 재규정 가능성을 중심으로 고전문학사의 현대적 지속성을 검토함으로써 현대의 재매개화 문화콘텐츠를 고전문학사의 일부로 귀속시키고자 한 것이다. 궁극적으로 고전문학의 재매개화가 매체전환사과 함께 통시적으로 확인된다는 사실을 확인함으로써 고전문학사의 보편적인 문학현상으로서의 확고한위상을 구축해 보고자 한 것이 된다. 두 번째는 고전문학의 재매개화에 의해 근·현대 문학사가 재구될수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고전문학의 현재적 지속성과 확장성을 사적(史的)으로 입증해보았다. 이 논제가 성립되기 위해서는 매체전환에 따른 재매개화가 비단 현대의 문화콘텐츠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고전문학의 이본 전변사 전반에서 확인되는 보편적 현상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정 고전서사문학 작품 혹은 유형의 고전서사원형을 불변서사로 하여 시대적 변화상·의식을 반영한 가변서사가 결합되어 이본을 산생하는 메커니즘은 꼭 현대문화콘텐츠로의 재매개화에서만 확인되는 것이 아니라 고전문학사에서 반복적으로 전개되어 왔던 매체 교체사에 의해 상시적으로 진행되어 왔던 문학 현상 중의 하나였다는 것이다. 즉, 고전서사문학의 이본 전변사 속에 매체전환에 따른 재매개화가 상시적인 문학향유의 기재로서 정립될 수 있다는 것으로, 매체전환에 따른 재매개화가 고전서사문학사의 상시적인 이본 파생 동인이 된다는 것이다. 고전서사원형을 불변서사로 고정시켜놓고 재매개화를 통해 시대 의식적 변화상을 가변서사로 수용한 재매개화콘텐츠로 각 시대가 구성되는 재매개화콘텐츠 고전서사문학사의 성립 가능성을 검토함으로써 이 문제를 입증하고자 했다.
더보기This study intends to construct a new theoretical premise that can safely establish the remediation of the cultural contents of classical literature as a universal phenomenon, in order to actively respond to the demands of the time concerning cultural interface and social practice in Korean literature. The existing research on the cultural contents of the classical literary world is presently moving from a theory of modern adaption (with focus on physical fusion research) that regulates the relation between classical literature and other fields, to a theory on the diachronic variableness of classical literature that regulates cultural contents as a different modern version by attracting the cultural contents into classical literature. The achievements of this study can be summarized in the following way. Firstly, it addresses the issue of the relative redetermination of `the modern` and the current scalability of classic literature. Through this, the theoretical basis for the present duration of classical literature in the time of cultural contents is secured. Secondly, it demonstrates the current duration and scalability of classical literature by considering if the history of modern literature can be restructured through the remediation of classical literature. To establish this thesis, this paper identified that remediation by reformatting is not only relevant to present cultural contents, but is also a universal phenomenon that appeared throughout the entire history of diachronic variableness in classical literature.
더보기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6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01-07 | 학회명변경 | 영문명 : Seoul National University Institute of Humanities -> Institute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15-01-06 | 학술지명변경 | 외국어명 : Seoul National University the Journal of Humanites -> Journal of Humanities, Seoul National University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 1차 FAIL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6-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4-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0.71 | 0.71 | 0.68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68 | 0.62 | 1.317 | 0.2 |
서지정보 내보내기(Export)
닫기소장기관 정보
닫기권호소장정보
닫기오류접수
닫기오류 접수 확인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닫기음성서비스 신청 확인
닫기이용약관
닫기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약관 (2017년 1월 1일 ~ 현재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이하 RISS)는 정보주체의 자유와 권리 보호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법」 및 관계 법령이 정한 바를 준수하여, 적법하게 개인정보를 처리하고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개인정보 보호법」 제30조에 따라 정보주체에게 개인정보 처리에 관한 절차 및 기준을 안내하고, 이와 관련한 고충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수립·공개합니다.
주요 개인정보 처리 표시(라벨링)
목 차
3년
또는 회원탈퇴시까지5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3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2년
이상(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조치 기준)개인정보파일의 명칭 | 운영근거 / 처리목적 | 개인정보파일에 기록되는 개인정보의 항목 | 보유기간 | |
---|---|---|---|---|
학술연구정보서비스 이용자 가입정보 파일 | 한국교육학술정보원법 | 필수 | ID, 비밀번호, 성명, 생년월일, 신분(직업구분), 이메일, 소속분야, 웹진메일 수신동의 여부 | 3년 또는 탈퇴시 |
선택 | 소속기관명, 소속도서관명, 학과/부서명, 학번/직원번호, 휴대전화, 주소 |
구분 | 담당자 | 연락처 |
---|---|---|
KERI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정보보호본부 김태우 | - 이메일 : lsy@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439 - 팩스번호 : 053-714-0195 |
KERI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개인정보보호부 이상엽 | |
RISS 개인정보 보호책임자 | 대학학술본부 장금연 | - 이메일 : giltizen@keris.or.kr - 전화번호 : 053-714-0149 - 팩스번호 : 053-714-0194 |
RISS 개인정보 보호담당자 | 학술진흥부 길원진 |
자동로그아웃 안내
닫기인증오류 안내
닫기귀하께서는 휴면계정 전환 후 1년동안 회원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으신 관계로 개인정보가 삭제되었습니다.
(참조 : RISS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
신규회원으로 가입하여 이용 부탁 드리며, 추가 문의는 고객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 기존 아이디 재사용 불가
휴면계정 안내
RISS는 [표준개인정보 보호지침]에 따라 2년을 주기로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관하여 (재)동의를 받고 있으며,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휴면계정으로 전환됩니다.
(※ 휴면계정은 원문이용 및 복사/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휴면계정으로 전환된 후 1년간 회원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재동의를 하지 않을 경우, RISS에서 자동탈퇴 및 개인정보가 삭제처리 됩니다.
고객센터 1599-3122
ARS번호+1번(회원가입 및 정보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