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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문학관 건립을 위한 공간 스토리텔링 연구 = A Study on Spatial Storytelling for the Establishment of the Modern Literature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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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국제어문(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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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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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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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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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611(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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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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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근대문학관은 아직 태동하지 않았다. 존재의 당위성만이 있을 뿐이다. 어디에 근대문학관을 짓고, 어떤 규모와 모습이어야 하며, 누가 어떻게 운영하는가를 논할 게재가 아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고는 한국 근대문학을 어떻게 공간화할 수 있는가 방법론에 대해 논의하고자 했다. 우리나라 문학관 현황을 볼 때 동일한 문제점을 안고 있고 그 해결책도 대동소이하다. 그만큼 문학관 건립 취지에 대해 어느 정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기 때문에 사업범위, 규모, 운영형태에 대한 문제는 부차적이다. 오히려 문학의 현실과 관련해 문학관의 공간성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상태다. 특히 문학관 앞에 붙은 `근대`는 수사에 지나지 않는 듯하다. 그만큼 근대문학관 건립 자체가 우리 문학의 근대성 논의와 무관하지 않다. 근대문학관은 단순히 근대라는 시간을 가두는 거푸집이 아니라 근대공간을 감각하는 시 · 공간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시간은 현재의 존재감을 가능케 하는 기계이다. 과거와 미래의 시간은 무엇으로 감각하는가. 공간의 역할이 거기에 있다. 그러므로 현재를 살며 과거와 미래를 함께 거주할 수 있는 장소로 한국 근대문학관이 건립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들을 토대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자아와 타자의 차이를 지양하여 근대문학을 여러 방향에서 융합하는 통합서사로서 `상상력의 공동체`를 제시한다. 대전제로서 도출된 스토리텔링은 우리의 근대문학을 `중립지대` 혹은 `완충지대` 이미지로 테마화할 것이다. 이를 통해 근대문학 속에 전통과 근대, 자아와 타자의 이미지 맥락을 완충적이고 중립적인 융합 이미지로 구축함으로써 한국문학의 가치를 `동북아`를 넘어 `세계화`하는 하위 스토리텔링으로 연계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전통과 근대문학 속에서 추출된 통합 이미지를 통해 근대문학관을 `삶의 궁극적 공간`, `삶의 주체적 공간`, `삶의 실천적 공간`으로 테마화하는 내용을 제시하였다.
더보기There has been no modern literature museum in Korea yet. There is a justifiable argument for the existence only. But, no specific discussion is made like the place of museum, its size and feature and its operation subject. In this sense, this study aimed to discuss a methodology of making space of the Korean modern literature. Considering the literature museum in Korea, there are same problems and so are solutions. Since there is a certain degree of consensus on the establishment of the literature museum, the project scope, size and operational type are subsidiary. Rather, there is insufficient discussion on the space character of the literature museum. In particular, `modern` attached to literature museum seems nothing but a euphoric. As such, the establishment of the modern literature museum itself is closely related to our discussion of modernity. The modern literature museum is not a simple cast to contain modernity as a time, but is a spatial and time location that senses a modern space. Time is a machine enabling sense of existence of the present. How do people sense past and future time? The role of space lies in it. Therefore, the Korean modern literature museum must be established as a place to live in the past and future as well as in the present. Based on such conditions, this study would like to suggest `imaginative community` as an integrating narrative conversing modern literature from various directions embracing tradition and contemporary and eliminating differences between ego and the others. Storytelling extracted such a pretext shall be a theme as an image of `neutral zone` or `buffer zone`. By means of this, tradition and modern, image of ego and others could be constructed as neutral and converged image in the modern literature, which might link the value of the Korean literature to the sub-storytelling toward `globalization` beyond `north east Asia`. Ultimately, this study suggested the modern literature museum as themes like `an ultimate space of life`, `a subjective space of life` and `a practical space of life`by means of integrated image extracted in the traditional and modern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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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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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1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계속평가) | KCI등재 |
2016-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15-12-01 | 평가 | 등재후보로 하락 (기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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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7-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05-10-13 | 학술지등록 | 한글명 : 국제어문외국어명 :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in International Context | KCI등재 |
2004-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3-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1-07-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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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0.7 | 0.7 | 0.75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0.81 | 0.76 | 1.32 | 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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