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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의 정신건강을 위한 목회상담 : - 공공신학으로서의 목회신학적 관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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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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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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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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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387(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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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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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사회에서 각종 중독과 우울증을 비롯한 대중의 정신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높은 정신질환 유병률은 OECD국가 중 한국이 가장 높은 자살률 순위를 고수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WHO는 개인의 정신질환 치유를 위해서는 개인의 주거환경, 교육의 기회, 사회·경제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고, 이러한 관점을 한국의 보건복지부는 대중의 정신건강의 치유, 재활, 예방, 그리고 증진을 위한 정책의 실천에 반영하고 있다. 돌봄의 공동체인 교회는 이렇게 증가하는 인간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자기-중심성의 유혹을 극복하고 교회는 역기능적 사회적 환경을 돌보는데 어떻게 참여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이 논문은 목회신학적 입장에서 한 가지 실천적인 과제를 제시하려 한다. 목회상담이 공공의 영역으로 발돋움하는 것이다. 교회의 한 사역으로서의 목회상담은 대중의 정신건강을 위해 독특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전문화된 분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구로부터 도입된 이래 아직까지 한국에서 목회상담의 역할은 교회와 연관된 사적인 영역에만 주로 제한됨으로 대중의 정신건강을 위한 자원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이 논문은 목회상담이 대중의 정신건강 치유와 증진을 위한 공공의 자원으로 인식되고 사회적 환경의 돌봄을 위해 발돋움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안내하기 위해 공공신학적인 관점에서 목회신학의 역할을 재정립한다. 목회신학은 보다 효과적인 돌봄의 실제(practice)를 안내하기 위해 목회적 성찰의 범위를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적 실제로 확장해야 한다. 공공의 영역으로 목회상담이 발돋움하기 위해 시대적으로 중요한 실천적 과제 중 하나는 정신건강과 관련된 공공기관 및 전문 기관과 협력적 관계를 발전시킴으로 사랑과 정의의 ‘돌봄의 공동체’ 형성을 사회에 확산시켜나가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이다. 현재 사회에 팽배한 경쟁과 배제의 가치보다는 공존이라는 기독교의 핵심 가치에 기초하여 형성되는 돌봄의 공동체는 정신건강의 치유, 예방, 그리고 증진을 위해 보다 효율적이고 통전적인 돌봄을 제공할 수 있다.
The number of people with mental disorders has been consistently increasing in Korea. The high rate of mental disorder has allowed Korea to maintain a top place in suicidal rates among OECD countries. Lately, the WHO has stressed the need to improve living conditions, educational opportunities, and socio-economic structures in order to enhance the mental health of individuals.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in Korea has also begun to reflect upon this point of view in its practices for the healing, rehabilitation, prevention, and improvement public mental health. In response to the suffering in an increasing number of people, how should the church, as a caring community, act? How can the church participate in caring for the society and overcome her temptation for self-centeredness? This article proposes a practical task for pastoral counseling, as a ministry of the church, in response to this inquiry from the perspective of pastoral theology as public theology. In spite of its unique capacity for the caring of mental health in public realms, its role has been confined to church members, individuals, families, and groups.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how how pastoral counseling can use social perspectives in assessing the needs of individuals, reach out to the public in need of mental health care, establish partnership with other mental health organizations, and lead for the expansion of ‘communities of caring’ based on love and justice. Some implications for the practice of pastoral counseling to achieve this goal are suggested through a case analysis.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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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1-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재인증) | KCI등재 |
2018-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5-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3-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유지 (등재유지) | KCI등재 |
2010-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등재후보2차) | KCI등재 |
2009-01-01 | 평가 | 등재후보 1차 PASS (등재후보1차) | KCI후보 |
2007-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기준연도 | WOS-KCI 통합IF(2년) | KCIF(2년) | KCIF(3년) |
---|---|---|---|
2016 | 1.81 | 1.81 | 1.61 |
KCIF(4년) | KCIF(5년) | 중심성지수(3년) | 즉시성지수 |
1.53 | 1.4 | 0.653 | 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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