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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인 것의 자기 재구성과 범주 발전의 문제 = The Problem of Self-Reorganization of Logical and Category Development
저자
이재성 (계명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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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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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4
작성언어
Korean
주제어
등재정보
KCI등재
자료형태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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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면
179-203(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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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논리학에 따르면 논리는 형식적으로 타당한 추론의 규칙과 관련이 있다. 즉 전제에서 결론에 이르는 연역의 타당성과 관련이 있다. 이는 순수 형식적-연역적인 추론 방법이다. 현대 논리학에서 논리는 형식적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논리는 개념의 내용을 무시하고 결과적으로 전제와 결론의 진리를 무시한다. 이런 식으로는 참된 인식을 얻을 수 없다. 형식 논리학은 결론이 전제에서 올바르게 추론된다는 사실에만 관심이 있다. 형식 논리학은 주어진 특정 전제에서 결론이 나오는지 그 여부만 묻고 전제와 결론의 진리를 어떻게 증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는다. 여기서 논리는 타당한 형식 추론 이론으로 제한되어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제기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논리와 참된 인식 사이의 관계가 본질적인 논리의 의미에서 관찰되고 요구될수록 더욱 필요한 논리가 무엇인지를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우선 논리의 자기 재구성의 순환 문제를 고찰하고(2), 이어서 변증법의 이념과 이성의 순수논리적 범주 체계를 살펴본 뒤에(3) 개념의 논리로서의 논리학을 규명하면서(4) 글을 마무리할 것이다(5).
According to formal logic, logic relates to the rules of reasoning that are formally valid. In other words, it is related to the validity of a deductive from the premise to the conclusion. This is a purely formal-deductive method of reasoning. In modern logic, logic is bound to be formal. Therefore, logic disregards the content of the concept and consequently ignores the truth of the premise and conclusion. You can't get true recognition in this way. Formal logic is concerned only with the fact that conclusion are correctly deduced from the premise. Formal logic only asks whether a conclusion is drawn from a given particular premise and does not answer questions about how to prove the truth of the premise and conclusion. A question such as ‘Should logic be limited to a valid formal reasoning theory?’ is raised in this article.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larify what logic is needed more as the relationship between logic and true recognition is observed and required in the sense of essential logic. To this end, I will first consider the cycle of self-reconstruction of logic(2) and then examine the ideology of dialectic and the pure logical categorical system of reason(3) and conclude this article(4) by identifying logic as logic of concept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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