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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과 자기 - 식민지 조선에서의 러시아 사회주의 인식 = Technology and the Self: Recognition of Russian socialism in Colonial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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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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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Hyo-seok reproduced Russia as a space of utopia through the 「Noryung Keunhae」, 「Landing」, and 「North Korean Deity」 published in 1930. As a utopian space in the early 1930s, the reality of Russia was revealed in the socialist magazine of the 1930s in the context of increased productivity and the introduction of new machines. In the colonial Jo-seon Dynasty, the Soviet Union emphasized the development of productive power led by the nation, and it was represented as a space separated from the capitalist nation. However, this method of representation was not a reflection of the reality of the Russian economy that shared the capitalist production system. The limit is clear in that it is most likely to join the productivism of fascism. However, as Han Sul ya 『Twilight』(1936) and the criticism of Im Hwa showed, there was a way to think about the problems of one's inner self and one's productivity simultaneously. Two perceptions of Russian socialism in the 1930s were a way to explore its relationship with science, and a means to reach Utopia.
더보기이효석은 1930년 발표한 「노령근해」, 「상륙」, 「북극사신」을 통해 러시아를 이상향의 공간으로 재현했다. 1930년대 초반 유토피아적 공간으로서 러시아의 실체는, 1930년대 사회주의 잡지에서 생산력 증대와 새로운 기계의 도입이라는 맥락으로 드러났다. 식민지 조선에서 소련은 국가 주도로 이루어진 생산력 발전이 강조되며 자본주의 국가와 대별되는 공간으로 표상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재현 방식은 자본주의 생산체제를 공유했던 러시아 경제의 실제 모습을 외면한 것이었다. 무엇보다 파시즘의 생산력주의와 합류할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에서 그 한계는 명백하다. 그렇지만 한설야의 『황혼』 (1936)이나 임화의 비평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자기의 내면과 생산력의 문제를 동시에 사유하는 길도 있었다. 1930년대 러시아 사회주의에 대한 두 가지 인식은 과학과 자기의 상관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방법이자, ‘유토피아’에 도달할 수 있는 매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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