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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의 스토리텔링화 방법론 연구: 수업 사례를 중심으로 = A Study on Storytelling Methodology in Contemporary Poetry - Focusing on the Cases of Classes -
저자
강호정 (한성대학교)
발행기관
학술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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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연도
2022
작성언어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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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재정보
KCI등재후보
자료형태
학술저널
수록면
143-170(2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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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modern society, the wind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s blowing, and the importance of the curriculum on cultural contents is increasing in each university. However, the actual curriculum is not able to keep up with the rapid increase rate.,This paper examines the existing cases of storytelling in modern poetry in this sense of problem, examines the meaning of the method, and examines the actual cases of classes.
As is well known, poetry is a style that emphasizes lyric rather than narrative due to the nature of genre. Therefore, in the case of poetry- based contents, it can be said that most of the cases use poetry rather than poetry-based adaptations, as in the case of advertisements or dramas. Even if there is an epic in the case of poetry, it can not be said that the narrative is sufficiently revealed in the poem as in the novel or film on which the narrative is based, Therefore, when storytelling is based on poetry, the adapter should actively intervene to create a new narrative., As an example, we looked at the following two works, focusing on the transformation process of the adaptation. They are director Yoo Ha’s “The history of brutality in Maljuk Street(〈말죽거리 잔혹사〉)” based on “Birds go to Maljuk Street and Sleeps: To Seongsu” and “301・302” based on Jang Jeong-il’s poem “Cooks and Fasting artist” as motifs. In addition, as one of the <Strategy of Contentization of Contemporary Literature> class, Jeong Jaehak's poem <Going Out> was presented, and a case of an adaptation of the poem was examined.
When poetry is turned into storytelling, the difficulty of creating a new narrative follows. However, it is rather beneficial in that it stimulates the imagination of the adapter and that the imagination of the adapter can actively intervene. From the perspective of the methodology of the adaptation class, as this thesis aims, it is better than the case of re-storytelling a genre already equipped with narrative in that it can fully express imagination and creativity while filling the space of the narrative of the poem that is lacking. Rather, it would be of more value
현대사회에 이르러 4차 산업혁명의 바람이 불고, 각 대학에서는 문화콘텐츠에 대한 교과목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그 빠른 증가 속도에 비해 실제 교과목의 내실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 논문은 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현대시의 스토리텔링 방법에 대해 기존의 사례를 검토하여, 그 의미에 대해 고찰하고, 실제 수업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주지하다시피, 시의 경우는 장르의 특성상 서사보다는 서정이 강조된 양식이다. 따라서 시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의 경우는, 광고나 드라마의 경우처럼, 시를 기반으로 각색했다기보다는 시를 활용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시의 경우 서사가 있다고 해도, 서사가 기반인 소설이나 영화처럼 시 속에 그 서사가 충분히 드러나 있다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시를 기반으로 스토리텔링을 하는 경우, 각색자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새로운 서사를 창출해야 한다. 그 예로서, 「새들은 말죽거리에 가서 잠들다-성수에게」를 저본으로 삼은 유하 감독의 《말죽거리 잔혹사》와 장정일의 시 「요리사와 단식가」를 모티프로 삼은 《301・302》를 각색의 변환 과정에 중심을 두고 살펴보았다. 아울러 <현대문학의 콘텐츠화 전략> 수업 중의 하나로, 정재학의 시 「외출」을 제시하고, 시를 각색한 하나의 사례를 살펴보았다.
시를 스토리텔링화 하는 경우 서사를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는 어려움이 뒤따른다. 그러나 각색자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각색자의 창의력이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논문이 지향하고 있는 것으로서 각색 수업의 방법론 측면에서 본다면, 부족한 시의 서사의 공간을 채워나가면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서사가 갖추어진 장르를 다시 스토리텔링화 하는 경우보다 오히려 더 활용가치가 있다고 할 것이다.
분석정보
연월일 | 이력구분 | 이력상세 | 등재구분 |
---|---|---|---|
2025 | 평가예정 | 재인증평가 신청대상 (재인증) | |
2022-01-01 | 평가 | 등재학술지 선정 (계속평가) | KCI등재 |
2020-01-01 | 평가 | 등재후보학술지 선정 (신규평가) | KCI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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